수다닷컴

오랜만에 언니집에 갔더니 책장을 다시 꾸며놨더라구요. 뭐.. 워낙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 들인 책들 꽂을 자리가 없어서 정리좀 했다고...
마침 버릴거 있다고 하길래 우리아이들 나이에 맞길래 2질 받아오고 ^^
언니는 어떤거 샀는지 물어보니 한자동화를 샀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다 컸잖아? 그랬더니
어차피 한자는 필수아닌 필수 언어?인데 아이에게 스트레스 받게하며 익혀줄 필요없길래
고사성어도 배울겸 한자카드도 있고, 한자동화 아주 쉬운 동생책으로 생각하며
보게 하면 그 효과도 나을거 같다는군요.
듣고보니 맞는거 같습니다...
무조건 초등생이라고 글밥 많은것만 고를건 아니네요.

아이들이 맘에 드는책 보다가 꽂아놓은 책 몇권만 찍어봤어요.
하늘천 고사성어한자동화인데 통큰세상에서 나왔구요.
책 정렬만 잘해놔도 고사성어와 그 의미를 딱 알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 제가 달라고 싶은 책이 이런건데... 이제 들였다하니...
흠.... 아무래도 올 여름방학에 저도 들여 읽히고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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