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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내용
8월 14일(화) 오전 10:35 제주공항 도착, 17일(금) 16:55제주공항 출발입니다.
3박4일 여자 혼자가구요.

관광지보다는 올레나 한라산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고 싶어요.
운전은 못해서,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구요.

제주 올레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가고 싶은 곳은 올레 1, 5, 6, 7, 9코스가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한라산은 성판악 코스로 정상에 가보고 싶구요.

그런데,여자 혼자 새벽에 성판악 코스 올라가는게 좀 힘들기도 할것같지만 위험도 할것 같아서
계속 일정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다 보니 숙소도못정하고 있네요..

첫날 올레1코스, 둘째날 한라산 성판악, 셋째날 올레 6,7코스, 넷째날 올레 9코스 또는 5코스 정도로 해야 할지..
이런 코스가 내내 힘든건 아닌지,
한라산은 빼야 하나 싶기도 하고..
올레가 나뉘어져 있어서 숙소를 내내 옮겨 다녀야 하는것도 같아서..
조언 부탁드릴게요.
숙소는 혼자라 게스트 하우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레는 처음 가보는 거라, 꼭 위에 적어 놓은 코스가 아니어도 괜찮거든요.
혹시 올레길 걷고, 자전거를 탄다던지.. 새로운 일정 추가도 감사합니다 -
관광지보다는 한라산, 올레길, 바다.. 자연 중심으로 다니고 싶고 좀 여유도 갖고 싶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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