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월 22일생 어린 시츄입니다. 어제 데리고 왔구요.
강아지가 낑낑거려서 질문드리는데요.
일단 저희 집 환경을 말씀드리면 바닥에 전기 콘센트가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꺼내놓고 키우기는 불안하고.
제가 일하는 시간이 낮에(3시) 출근해서 10시 반이나 되야 퇴근하거든요.

근데 제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다른 주변 (위,아래,옆집 등등)분들은 한창 쉬고 계실 시간이잖아요.
그 때 우리 집 강아지가 짖거나 낑낑거려서 피해를 줄까봐 울타리를 설치하고 거기서 생활하게 하려고 해요.
(예전에 그런 일이 잇어서-마구 짖어서....결국 원래 주인분이 데리고 가셨거든요.
이번에는 그런 일 없이 잘 지내보고 싶어서요.)

제 가장 큰 고민은 집에 상주하는 사람이 없는데
과연 울타리 없이 키워도 아이가 괜찮을까 하는 점이에요.
아가마다 다른 건 잘 알고 있는데...
오히려 계속 같이 있다가 딱 떨어지면 더 불안해할까봐 데리고 잔다거나 꺼내놓고 기른다던가 하지를 못하겠어요ㅜ.ㅡ
물론 밥먹고 응아하고(울타리 안에서도 아무데나ㅋㅋ) 할 때는 같이 있어주었구요.
밥먹고 30분 정도는 꺼내서 마루에서 같이 놀아주고 그 다음에는 울타리에 들어가서 조금 놀아주고.
그러다보면 잠들더라구요.
(물론 하루밖에 안되서 항상 같은 패턴이라고 말씀드리기는 뭣하지만;;)

아직 아가가 아려서 울타리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그럼 풀어줘야 하나.
그랬다가 내가 집에 없을 때(여행이나 기타 다른 이유로 집에 들어오지 않을 때 포함)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물론 일단 계속 울타리에 넣어두기는 했지만요.)

조언과 함께 경험담도 부탁드려요ㅠ.ㅜ

아! 더불어 강아지 밥을 어떻게 줘야 하나요?
어제 저녁 때 8시에 줬는데 아침에는 몇 시쯤 줘야 할까요?
너무 배가 고플 것 같은데...자주 줄 수도 없고;;;
보통 시간 텀을 어떻게 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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