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엄마도 전절제였는데, 수술 다음날 퇴원했어요. 병원지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요양병원 등에 입원해서 쉬시는 방향도 생각했는데, 엄마도 집이 편하다 하시고 다른 병원 가서 혹 2차 감염이라도 있을까봐 집으로 모셨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집에 계시니 집안일도 좀 하게 되시고 안타까운 측면은 있었죠.

저희 엄마는 지금 항암 중이신데 수술이 제일 쉬운 것 같아요 ㅠㅠ. 퇴원하신 이후에는 맛있는 것도 고단백식으로 많이 드시고 운동도 살

저도 다음주 수술 예정인데 필요한지는 아직 판단이 안서지만 어차피.보험.있으니 주변에서 요양병원가라고 하더라구요.

절대 안정하시게 다 도와주셨으면 해요
퇴원이 너무 빠르네요 저도 배액관 두개 달고 나왔었는데 참 힘들었네요
배액관 매잏 비워 체크하고 소독도...
음식은 자극적이지만 않으면 드시고 싶으신거 드시게하시고 기름진건 좀 피해주셔요
전 수술후 차가운걸 못먹겠더라구요 물도...
배액관 정말 조심하셔요 빠지면 곤란 ㅡㅡ

퇴원 후 샤워는 몇일 뒤부터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혹시라도 배액관 뺀 곳 덧날까봐 당분간 수건으로 닦아드렸어요. 3일이면 빠르시네요. 부분절재 후 5일만에 퇴원하신다니 간호사샘들이 빠르다고...음식은 양념 진하지 않게 물 많이 드시게 하고 무리하지 않게 쉬시게 했는데 몇일만에 집에오니 일거리가 보이시는지 잠시도 가만히 안계셔서 이럴때 엄살도 부리고 대접도 받으시라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수술끝나고 병원에서 특별나게 해주는게 없어요
혈압체크 배액관액 빼주고 용량 체크 이정도
그래서 퇴원하라고 하신걸거에요
집에가셔서 손가락운동 팔운동 무리하게 하지마시고
시간날때마다 하시면 괜찮아요
가끔 통증있어요
타이레놀드시면 도움되요

병원 의사샘이 잘 판단 하셨을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구요 ^^ 수술 한쪽으로 물건 절대 들지 마시구요 음식 골고루 드시구요 잠도 많이 주무시구 즐겁게 생활 하시면 됩니다 저두 전절제 했구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