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동생이 유방암 1기반 진단 내려지가까지
쭉 같은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집과 직장서 가깝다는 이유죠..

그런데 몇년전 둘째 출산후 한참지나
유두서 피고름이 나서 이병원을 다니기 시작한건데
사실 이때부터 어느 정도 조짐이 있던거잖아요.
당시 유선염이라 약먹음 낫는대서 엄청 고생하며
제대로 낫지도 않아 가족이 속상했어요.

최근 암진단 결과 엄마가 듣곤 이 병원맘에 안든다고 왜 그때
같은 병원 같은 의사냐고 당장 옮기라네요..
처음 수술 먼저 한건 상피내암이라해서 이달초 단순히 혹떼는 수술만 하면 된다더니 수술후 조직검사 결과 암이라고...또다시 무슨 검사를 해야한다네요.
전이여부 판단하기 위함이라는데...
자꾸 허둥대는 듯한 인상을 받고 과정도 제 개인적인
판단엔 우왕좌왕 하듯이 보여 아산이나 서울대로 옮겨 항암치료 하고픈데 수술을 한 병원이 아니라 여러 제약도 있는거 같아 딱 결정을 못하네요.

상계 백병원에도 유방암쪽 유명하신분 있다늠데 혹시 이쪽 다니는분 없나요? 항암치료 잘하는 병원인지 제발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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