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1 일 일정 문의 드립니다..고수님들 답변들점 해주세요,..
개럭시
이전에도 한번 올렷는데 무플이라 ㅜㅜ 기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아시는분들 조언점 부탁드립니다.. ^^10월 28일 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어르신 두분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십니다..
모시고 가면야 좋겟지만,, 여건상 힘들어서..택시관광으로 진행할려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두분다 여행이 처음이시고 연세도 60대 초,후반이라 자연경관 위주로 생각해 봤습니다.너무 춥지는 않겟죠 ㅜㅜ
첫날 늦은 비행기라 제주 도착하면 5시 이후일듯해서
첫날은 숙소가 공항근처라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만 보시고 식사후 숙소이동
둘째날 오전 애월해안도로, 귀덕해안도로를 거쳐 오설록에서 잠시 휴식후 천제연-산방산 -송악산-수월봉
이후 제주시내에서 식사후 숙소
해안으로 돌다보니 추우실까봐 중간에 오설록 잡았는데 10월 말에도 보실게 있으실지 댓글점 부탁드립니다.
세째날 도깨비도로 거쳐 삼나무길 지나 주상절리 -외돌개--정방폭포 - 쇠소깍 -표선해안도로,종달리해안도로로해서 섭지코지
일출봉 후 제주시내에서 식사후 숙소
네째날 12시 비행기라로 출발
주상절리 코스를 세째날 넣었는데 둘째날 천제연 앞으로 넣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
첫여행이신데다 시간 잡기가 힘드셔서 욕심상 거의 코스가 일주로 짜였는데 고수님들 보시기 무리가 없을지 수정해야 할 코스나 추가해도 좋을 코스 있으면 추천이나 태클 부탁드립니다.. 여러 고수님들 도움받아서 어르신들 관광하시는데 보람있게 보내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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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래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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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
일정이 쫌 빡세네용ㅋ 택시타고 다니시긴하지만..근데숙소가 계속 제주시네요 이동거리가 길어서 피곤하실듯해요~ 가능하심 제주시 서귀포 동부 이렇게 나눠서 숙박하심이..ㅋㅋ 글고 오설록은 지금 차밭이 있긴하지만색이 안이뻐용~ 굳이 비싼 아스크림이나 간식거리 드시러 가시기엔 별로 인듯요. 지금 억새가 보기좋을 시기니까 산굼부리랑 어르신들은 여미지식물원도 좋아하시던데^^ 관절이 괜찮으시다면 용눈이 오름 정도의 완만한 오름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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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자리
오설록은 관광지라 하기엔 조금.. 관광중 녹차아이스크림이나 케익등 간식으로 먹고 그런곳이죠.
차에 대한 관심이 있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됩니다.
산방산은 산방굴사를 보고 오는데 많은 계단이 있어요. 체력감안하셔서 포함여부를 결정하세요.
송악산산책로와 함께 용머리해안도 좋아요.
천제연폭포는 주상절리 보시는 날 같이 묶어서 보시는게 동선에 맞아요.
전일정이 경관위주인데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선녀와나무꾼 정도는 일정에 넣어 보시는 것도 좋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