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나이가 26이고 남자입니다. 담배 안하구요, 술은 거의 안하다시피하고 가끔 집에 캔맥주 사들고와서 한잔하는정도 입니다.그러다 2월 목이 너무마르고 단걸 찾는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가보니 당뇨의심된다면서 당수치 재보더니 590으로 엄청 높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약물로 조절하고 운동좀 했습니다. 그러고 한달정도 지났는데, 깜빡하고 약을 먹지 않고 식후3시간뒤에 혈당을 체크했는데, 103 이 나오더라구요, 그떄 김밥집에서 돌솥비빔밥을 열심히 먹은 후였거든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어서 조금 더 실험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약을 한 이틀정도 끊고, 제가 평소에 즐겨 먹던대로 식사를 해보았습니다. 근데 공복시 80정도 유지되고 돈까스를 먹더라도 두시간이면 150 이 넘지 않더군요.그래도 더이상은 저도 무서워서 약 다시 먹고, 당뇨식으로 챙겨먹는데, 약을 먹으면 항상 혈당이 너무 떨어져 손이 떨리고 그런 증상이 생깁니다.그냥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판단좀 부탁드리겠습니다.일단 병원에 가서 이야기를 해보긴 할껀데, 혹시나 해서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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