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 부자집 아니면 다들 힘든건 마찬가지일꺼에요...저도 울보배 (현재32주) 첫애라 이것저것 다 해주고싶지만 신랑이 벌이가 좋은편이 아니라서 최대한 싸고 좋은걸로 다리품 많이 팔면서 준비하고 있땁니다..그래도 아가 만날 생각하면 힘들거나 그러지 않아요...생각을 바꾸고 이렇게 살아도 난중에 다 좋은일만 있을꺼란 기대감에 하루하루가 즐겁답니당...물론 꽁짜 마다하지 않고...얼굴철판깔고 이리저리 선물달라고하기 일쑤거든요..정말 지독하다는 말을듣고 살아도

저도 경제적으로 힘들어요.. 30주 경부터는 아기 출산용품도 준비해야하는데 돈도 없고..ㅠㅠ 그래서 짬짬이 생기는 몇푼으로 첫아기의 첫옷을 3000~5000원하는 일본구제 옷으로 준비하고.. 흑.. 그래서 보름간을 우울증에 꽤 시달렸어요. 왜 이리 살아야하나 싶었거든요. ㅜㅜ 하지만 아기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요.. 아무리 걱정해봐야 해결되는 건 없더라고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우울해하면 그런 일들이 더 많이 찾아온데요. 생각을 좋게 좋게 바꾸세요(제가 읽은 시크릿이란 책 중에서...^^) 그래도 세상의 보물인 아가가 있으니 힘내세요!!

아가로 인해 모든게 좋아지면 좋겠네여, 힘내세여; 언제고 웃으며 지금을 얘기할 날이 올테니까여;;;힘내세여;지금은 무엇보다 아가를 위해 행복한 생각만 하셨으면 좋겠네여; 힘내세여!!

저도 경제적으로 힘든 상태지만 아가를 생각해서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전 지금 20주쨰인데 임부복도 없어서 바지 지퍼열고 다녀요..ㅋㅋ 윗옷으로 가리고 다니지만 버틸때까진 버텨볼려구요 아기용품은 여기저기서 얻을 생각으로 알아보고 있답니다.넘 울지말고 힘내세요 아이만 생각하세요...

세상사람 다들 행복해 보여도 나름대로 힘든 고민 하나쯤은 있는것같아요
넘 힘들어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아기한테 안좋아요 ㅠㅠ
아기 안생겨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매일 눈물로 지내시는 분 제주위에 많아요
님은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니 이미 행복한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