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마음 먹고 기다리고있으니
좀편해요
차라리 훅하고 다빠져버림
싹 밁어버릴텐데
조금씩 스물 스ㅜㄹ빠지니 미련이남아요.
제마음 다 아시죠
비슷한 시기라서요..

가발 구매하러 와서 대기중인데...
이런 경험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울지 않고 덤덤하게 받아들이려 하는데...
두건 벗고 남은 머리 일때 눈물 쏟아질까...걱정이네요.

아~댓글 보니 저도 눈물이;;
저도 이번주까지 버티다가 골륨 직전에 밀러 가려구요^^
힘내요~~우리.
긴머리 감고 말리기도 귀찮았었는데 편하겠다~~위안해보려구요^^

각오는 했는데... 막상 거울보니 너무 심란하던데...
엄마 우시는 모습에 그냥 웃었어요.^^

울엄마도.. 생전 내색 안하시던 분이.. 너무 심란해하셔서.. 그앞에서 울지도 못해요.. ㅠㅜ

전 15일째...어제 새벽부터 빠지더니 이틀 사이 다 빠져서 골룸 머리... 정말 무섭게 빠지네요.
친정엄마 아침에 보시자마자 그동안 딸 아픈것 보시고 내색 않고 잘 참으셨는데...눈물을 펑펑~ㅠ.ㅠ
이런 불효가 따로 없네요.

전 삼성 다녀요~
담주 11일 새벽부터 2차 맞으러~
그때까지 잘먹고 많이 놀아두려구요^^
외출해서도 옷에 붙은 머리카락 떼느라 이야기하면서도 손은 바쁘다는 ㅋㅋ

진님 어디세요

아직은 그정도는아닌데요
많이 빠져요

저두요~어제 딱 14일째 되니 손만 대도 숭숭;;
옷에 머리카락이 너무 묻어나네요~
이번주 버텨보고 미용실 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