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3일 일요일이죠 1시10분경 한강자전거도로에 여자분하고 로드 타신 남자분이 사고 낫더군요

젤 편한 건 경찰 부르는거 나을지도...연락처 주고 나중에 연락주면 치료비 드린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경찰에 신고하거나 보상금 운운하면서 뒷통수 치는 분들도 일부 있으니깐요.....착한 분인 경우 치료비 정도이구..심한 경우 보상금도 요구할지도....

그럼 보행자와 자전거가 충돌해서 다치면 무릎의 찰과상 정도~그것도 경찰부르고 이래야되는건가요?
아님 연락처주거나 치료비를 줘야되는건지..

도싸인가 최근에 올라온 한강 사고 글을 보니....
앞에서 갑자기 유턴했는데 같이 라이딩한 동료분은 피하구 본인은 유턴하던 자전거에 들이박아서 넘어졌는데...사고 유발자가 당시엔 보험 있으니 보상하겠다....어쩐다 하던 분이 경찰서 사고 접수하고 나서 오히려 유턴하는 사고유발자보다 뒤에서 들이박은 피해자가 더 과실이 크다고 해서 오히려 보상 안 해주겠다...과실비율로 하더라도 2대 8 정도 나오는 거 같다고 피해자가 도싸에 글 올리셨죠..

코리안로드싸이클이던가....로드 중심의 사이트에요....도싸.....라고 검색해보면 종종 한강이나 일반 도로에서 사고난 사례도 종종 올라와요..

도싸가 머에요~??^^

무조건 자전거가 과실률이 커요....또한 앞서가던 자전거가 갑자기 유턴하는거 뒤에서 박아도 역시나 뒷사람이 더 큰 과실이구요(전방 주의 의무 어쩌구 때문에..) 주행중 역주행하던 자전거가 와서 박으면 몰라도..(실제 교각부분에서 역주행해서 들이박은 사고가 도싸에 올라왔죠..라잇웨잇 휠 반쯤 휘어진 사고사진 올라온 기억이..)

제가 아까성산대교 건너오는데 구급차가오더라고요.. 저 진짜깜놀했어요 항상 안라하세요ㅎ 그리고 라이딩 함 같이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