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두 울아기랑 갈거예요 22개월이라 걱정이네요 근데 패키지가 무릴까요 자유는 겁이나서리..말도 안통하고요

저량 같네여 저도 울아가랑 같이 가려고 하는데...

아.. 그렇군요. 수다님 말씀 들으니 팡아만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코끼리트래킹을 하려면 꼭 육로투어를 해야 하는거죠? 왜냐면 애한테 태국에 코끼리 타러간다고 말을 해놔서 코끼리는 한번 타야 할것 같아서.. 그래두 왠지 시간 내서 거기까지 갔는데 왠지 물고기도 좀 봐줘야 할것도.. 애아빠가 바다에서 수영한다고 수영까지 배우러 다녔거든요. 일정을 하루 늘릴수도 없고.. 암튼 성의있게 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카이섬을 진짜 좋아했습니다. 맑고, 수심이 얕고 물고기 많고..... 다만 좀 뜨겁고 그늘이 없어서 너무 오래 머물면 힘들 수 있습니다. 반일 투어가 좋아요. 물론 팡아만도 괜찮습니다. 해수욕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날씨면 팡아만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육로 투어 도중에 코끼리 트래킹도 할 수 있고, 원숭이 사원에서도 저희 아이는 좋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약 두개다 가능한 날씨라면 엄마아빠와 아이모두에게 어떤 투어가 더 나을지요? 그리고 빠통쪽에서 예약할 수있는 현지 한인 여행사는 어디쯤에 있는지요?

팡아만과 카이섬은 전날 날씨 봐가면서 예약하세요. 현지에 가서요..특히 카이섬스노클링투어는 더 그렇습니다. 마지막날은 호텔에서 충분히 쉬다가 마사지,스파로 공항가기전 마무리하세요. 마지막날은 많이 돌면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팡아만은 아이의 나이로 봐서 가능하긴합니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