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수술 잘돼시길 바래요 님도...저도....!! 힘내요!

전~병원나이 31 ㅎㅎ 수술날짜잡아놨어요 아산서 했는데 유명한분할래요 빨리되는 선생님할래요 하시길래 빨리되는선생님 해달라고해서 했어요ㅎ

병원에서 서둘러서둘러 하니까 저도 막 조급해지네요 ㅠㅠ 조직검사자리가 아픈게 꼭 암이 자라는 느낌같아서 조급해지고 그래요 ㅠㅠ 답글감사합니다..

전 31인데요 선항암 하고있고요
나이 젊다고 암이 더 빨리 커진다는건 옷들어봤어요 유방암이 진행속도가 느리다고 한달만에 갑자기 확 커지고 그러지 않다고 하셨는데요

정말 고맙습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저에게 정말 소중한 조언이에요 ㅠㅠ 님도 치료 잘받으세요...

전 응급실로 외래접수하고 내일오라는데 유방센터가서 지방서와서 내일까지 못기다린다 샘 상관없으니 오늘 꼭 해달라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삼성에선 알아주시는 이정언샘이시더라구요 일단 메이저급병원교수님들은 실력이 대한민국 10위에 다 들어가실테니 걱정마시고 대기 너무 길지않도록 하세요 아님 일단 외래접수하고 저처럼 무식하게 직접가서 나는 젊은환우여서 지금도 커지고있을까뵌 겁난다 빨리해달라고 간호사붙잡고 부탁해보세요ㅠㅠ전 애엄마였고 지방서와선지 무식하게 들이밀었네

ㅠㅠ 진단의사선생님도 아이고 이렇게 젊은데...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하나 더 질문좀 드릴게요..병원은 그렇다치고 수술선생님은 어떻게 하셨어요? 유명한분으로 하셨나요? 아니면 병원에서 젤 빠른분으로 했나요?

힘내세요!! 전 수술보단 항암이 더 걱정이에요 젊으니까 8차항암다하라고하고 난소보호주사도 맞으라하고 안젤리나졸리로 유명해진 유전자변이검사도 하고...우린 수술도 수술이지만 재발을 진짜조심해야한대요 사이트에도 젊은환우분들 많으시더라구요..힘들땐 글도 올리고 위로받고 같이 이겨나가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다른병원에서도 젊은 유방암이라 스케줄 빨리 잡아줄거라 하긴 하는데 ㅠㅜ 수술이 무섭기도 하지만 빨리 암을 없애고 싶기도 해요 ㅠㅠ

저도 35..1기인데 저는 다발성이라5개ㅠㅠ 왼쪽전절제했네요 저는지방인데 못미더워서 삼성설병원까지 갔어요 지방에서 알게된지 거의 한달만에 수술했어요 젊으니 빨리 커진다고 걱정했지만 그래도 메이저급병원가니 안심되는건있었어요 다른분보면 걱정되서 바로 검사한 병원에서 수술하시기도하시네요 고민되시겠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같아요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치료받으심 괜찮을꺼에요 힘내세요!!젊은 유방암환우분들이 정말 많아지는것같아 맘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