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힘든데 보험fc때문에 환장하겠네요
호빵녀
엄마가 병원 입원후 보험때문에 연락드렸어요. 갑작스럽게 큰병에 걸렸는데 병원비 지급이 어려워 보험금지급신청하고 싶다고하니 보험지급할때 필요한 서류가 뭔지 알려주더라구요 근데 다음날 씨티판독지를 깜박했다며 그거 꼭 챙기라고하더군요 근데 그내용을 들었을때는 이미 구급차 대기하고 강릉에서 서울로 가려고 하더참이었습니다 강릉아산병원에서 씨티판독지를 받아서 와야한다며..화가 났습니다 아무리 fc여도 남이니깐 우리엄마 걱정안되서 연락안한것까진 상관안하겠지만 타이밍이 너무 구려서..화를 냈습니다 그런걸 왜이제야 알려주냐구 지금 서울갈준비 다하고 구급차대기하고있는데 이제와서 얘기하냐고 했더니.. 그fc가 하는 말.. 돈급하다면서요? 아니 그럼 서울병원가서 시티판독지 받던가..라더군요
그후 내가 화를 내서 빈정이 상했는지 연락한번 없더군요 그동안 서류를 뭐뭐 준비해가야하는지 알아보며 챙겨서 겨우 삼성생명본사에 직접 방문해서 청구하려고 하니 빼먹은 서류있다고..준비해서 다시 가니깐 상속자들이 모두와야 청구가능하다고..아니면 인감이랑 인감증명서를 가져오던가.. 실비청구를 하려고 하는데 첫일주일은 570 두번째주는 290 나왔는데 두번째주는 300만원이하라서 청구불가능하대요
보험..왜들었을까요..
보험가입할땐 왕대접 받다가 아프면 보험회사에 돈구걸하러다니는 거지꼴되네요
여러분들은 보험 어떻게 처리하세요?
엄마가 한달째 입원중인데 생각해보니 fc라는 사람은 연락한번 방문한번 안하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보험이 더힘들게하네요ㅠㅜ
-
횃눈썹
본사에 저나해서 따지세요
저는 본사서 직접나왔습니다 병원까지
설계사도 음료수들고 찾아오든데요
저희도 삼성생명이예요
설계사 그지같으면 설계사한테 저나하지말고
본사저나해서 설계사가 이래도되냐
환자가 휠체어타고 직접 가야되냐따지시면 알아서찾아옵니다 -
바론
삼성생명 정말 지랄같더라구요
엄마 뇌출혈 진단금 받을려구했더니 본인이 중환자실에 있으면 상속자 모두 내방하던가 인감이랑 인감도장 가져오라고 하고 외국에 나가 있다니 법원에 가서 대리인 청구하라고 하고 뭔놈의 구비서류도 그리 많은지...
우체국 보험 청구서 넣고 2일만에 돈 들어왔더만 삼성생명 전화와 문자만 댑따하고 결국 신청 안됐다고 본사쪽으로 연락하라네요 우~ 확 열받아 둑는줄 알았슴돠 -
겨라
실비라면 먼저병원비낸거 청구하면 심사나오구 지급해주던데요~저희엄마도 동*실비인데 병원비,입원일당 다받았어요~상속자~? 저흰ㅇ그냥 엄마통장이랑 도장이랑다있어서 엄마이름으로 신청하구~저흰fc몰라서 본사로 우편으로~~추가적으로신청하는것도 다 받았구요~다만 지급에대한 상세내역은 모르구요
-
세라
보험 가입할땐 왕대접 받다가 아프면 보험회사에 돈구걸하러 다니는 거지꼴... 진심으로 공감되요.. 저는 고객센타에 바로 전화해서 담당FP가 한 짓 그대로 읊어주고 이렇게 멍청하니 당장 바꿔달라고 했어요 보험금 접수한 고객PLAZA에서 여러번 황당하게 해서 바뀐 담당FP에게 난 구걸하려는 거지가 아니라 서비스를 받아야하는 가입자라고.. 걔들이 실수한 부분을 왜 내가 처리해야되냐고 아주 단호하게 얘기했더니 담당FP가 중간에서 처리 잘 해줬어요 한부모가족일
-
얀별
fc들은 원래 병원 안찾아와요. 가입한다고나 하면 달려오죠.뭐. . .관리하는 계약자가 워낙많으니...그래도 보험 든거 있으시니 다행이네요. 전 그냥 제가 다 내고 있어요. 암보험 작은거 하나있는데 거기서 받을거나 있는지 나중에 알아보구, 된다하면 전 강릉 다시 내려가야할꺼같아요.
-
시아
보험서류 꼼꼼하게 본사에 전화해서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보호자도 늘 정신없어 잊어버리닌까
문자로 받으닌까 좋더라구요
보험돈 받기 무지 힘들어요
Fc도 바꾸세요 난 내가 직접 처리 합니다
까다롭고,실사 나오고
그래도 보험 들었으닌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잘 처리 하세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3965 | 한약을 먹으면 안되겠지여? (3) | 뿌닝 | 2025-05-06 |
2693936 | 저의 고민은요.... | 블랙캣 | 2025-05-06 |
2693910 | 부분절제 하신분들 수술부위 상처가 얼마나 되세요?? (6) | 다빈 | 2025-05-06 |
2693878 | 공황장애 치료 (3) | 슬S2아 | 2025-05-06 |
2693823 | 뇌출혈 10째 기적 같은 얘기를 듣게 되네요~ (10) | 꽃여름 | 2025-05-05 |
2693796 | 급한질문이예요...어느병원으로 가야할지... (4) | 에다 | 2025-05-05 |
2693767 | 수술후 유방초음파 (1) | 꿈 | 2025-05-05 |
2693737 | 10개월동안 의식없는환자 혈변.. (6) | 지희 | 2025-05-04 |
2693711 | 기억과 관련된 물건들.... (3) | 아란 | 2025-05-04 |
2693685 | 입 안에요 (2) | Sonya | 2025-05-04 |
2693627 | 강남에 있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 아론아브라함 | 2025-05-03 |
2693598 | 졸라덱스 항암끝나고 2년더맞는분들 계세요?? (2) | 들빛 | 2025-05-03 |
2693549 | 타목시펜 하루 두번 (10) | 주리 | 2025-05-03 |
2693524 | 수술 후 첫 외래 진료~~~ | 눈 | 2025-05-02 |
2693472 | 열이 많이날때는 어떡해야 하나요? (7) | 루라 | 2025-05-02 |
2693443 | 가입인사겸 여러 보호자분들의 생각이 꼭 필요합니다 (8) | 초고리 | 2025-05-02 |
2693366 | 어제 비를 좀 많이 맞았는데요 | 하예진 | 2025-05-01 |
2693337 | 여동생 유방암 진단으로 충격받은지 3개월...이젠 제차례인가요? (5) | 라미 | 2025-05-01 |
2693305 | 경화성선종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 튼싹 | 2025-04-30 |
2693227 | 8살아이의 경상외 출혈 (2) | 하연 | 202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