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아버지 연세는 60세 이신데요..당뇨때문에 무진장 고생하고 있습니다..합병증으로 인하여 병이란 병은 다 걸리신거 같네요..

갑자기 일주일 전부터 온몸이 부어 올랐습니다..얼굴도 심하게 팅팅 부었구요..ㅜㅜ2년전 신장 이식수술을 받았고...심장수술..또

한쪽 눈 시력이 안좋아 실명하실뻔 하셨고 심지어 엄지 발가락도 절단하셨고..수없이 병원을 드나들며 치료를 받았고 가벼운 운

동으로 건강을 유지해 오고계셨는데 보는 제가 안쓰러울 정도로 지금 너무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갑자기 자식들을 부르더니 안

하던 말을 하십니다...다른때보다 심한거 같다고 밥도 안넘어 가고 심하게 피로하고 숨을 제대로 쉴수 없어 앉아있는거 조차 힘들

다 하십니다...예전엔 당뇨땜에 마르셨다가 이번엔 배가 차오르고 부어오르는게 심각하지 않나 싶습니다...뭐 땜에 그러죠? 내일

검사 받으러 가시는데 제가 마음이 급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어떠한 증상때문에 그런가요??정말 검사도 꾸준히 받고 치

료와 운동을 병행하면서한번도 거르지 않고꾸준한 관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러네요..ㅜㅜ정말이지..이 당뇨 합병이란

것이 너무나도 무서운 병인 것 같습니다..;;아버지께선 지금 간쪽만 아니였음 하는 바램인데...제생각에는 신장이나 심장이잘못

됐나 싶은데..여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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