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모르는게 너무 많아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총알탄
결혼 4개월 앞두고 남친이 당뇨진단 받았다고 했었는데요...
이곳에서 지금 많은 자료 얻고 있는데... 솔직히 아는게 없다보니 이해하려면...
몇번씩 읽으면서 이해하고 도움얻고 있습니다... 현재 남친이 혼자 지내고 있구요...부수다님과 함께 지낼
여건이 안되서 제가 결혼전부터 관리해주면서 함께 살기로 양가에 허락받고 함께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네요...^^ 문제는 남친이 현재 치수가 400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사람... 라면이며 수제비며 밀가루 음식좋아하고...과일 좋아하고...과자..아이스크림...군것질 좋아하고...
만두좋아하고...개선해야 할 것 투성입니다... 한번씩.. 과자 사달라고 하고..만두 먹구 싶다고 하고...
전 못먹게 하는데..엊그제까지만 해도 먹던 것을 못먹게 하니 짜증내고...스트레스 받나봐요...
일단 저 치수가 정상이 될때까지는 못 먹게 하고 싶은데 그렇게 짜증내고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너무 서두르는건가요?
그리고 미숫가루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하는데...보니 미숫가루는 먹어도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우리 일반적으로...
미숫가루를 물에 타고 설탕을 넣어서 먹잖아요..이럴경우 당뇨가 있는 사람에겐 어떻게 타줘야 할까요?
그냥 우유에 미숫가루만 타도 맛이 나려나....^^;;; 모르는게 너무 많아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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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그리고 카라의 수다님도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 겁니다. 긍정적인 각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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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당뇨교실을 함께 가거나 당뇨와 관련된 책(이미지가 많은 책이 좋을 겁니다.^^)을 같이 읽으면 좋아요. 남친이 당뇨진단으로 현재 불안해 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합병증 사진 예를들면, 괴사된 발이나 실명된 눈 같은 사진을 함께 보는 것도 좋겠죠. 단, 혈당관리 잘 하면 치료가능하다는 글이나 말을 덧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카라의 수다님이 불안해 하면 남친은 더 불안해 할 거구요. 그냥 남친이 당뇨의사가 되도록 격려하고 희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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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제 경우랑 비슷해서 얘기합니다. 저도 첨엔 무덤덤해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혈당 관리만 잘 하면 된다더라\하는 남친 말에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 근데 처음의 저의 조바심과 불안과 걱정과 달리 남친은 혼자서도 밥 잘 해 먹고, 운동하고, 혈당관리하고...그래서 한 달이 지난 지금은 거의 정상수준입니다. (250~320수준에서 80~120수준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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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당뇨는 주변 사람이 싸워야 할 \병\이 아닙니다. (물론 가족은 엄청나게 중요한 \조력자\죠^^) 본인이 의사가 되어야 나을 수 있고 또 고칠 수 있습니다. 남친이 심각하게 받아들여 노력하게 해야 해요. 위의 수다님의 조언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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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글
가령 \난 당신이 당뇨이어도 여전히 좋아 왜냐면 난 당뇨이전 당뇨이후 여전히 좋으니까 \
\그러니까 당신도 당뇨 관리 철저히해 그럼 내가 영원히 이뻐해 줄꺼야 \
이런식이죠... -
큰마루
일단 남편되실분이 먼저 당뇨를 인정하고 관리하는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인정하는데 먼저 노력을하시고요...
배고픔/먹고픈것 이런것은 말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급적 식후에 운동 꼭 같이 가서 운동하면서 이런저런 희망적이고 자신감을 줄수있는 이야기를 많이하시고요... -
동생몬
아닙니다.. 현재 잘하고 계신것입니다.
미숫가루 역시 드시면 안됩니다.
현재 모든 경우가 제가 당뇨가 진행되었을때랑 동일합니다.
저도 평소 안먹던 미숫가루 찾고 꿀찾고 맥주찾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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