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후 예민한 것인가요?
리리
안녕하세요?
수박을 많이 먹어서 설사하는 줄 알았어요.
하지정맥류 수술후 항생제, 진통제 여러 복합적인 약인가 봅니다.
그것 5일동안 먹는 동안 배안에서 천둥번개치고 부글부글 끓고 난리가 났어요..
채식후 몸이 바로 반응하네요.
약을 먹는 내내 배속에서는 자기네들끼리 방어자세 취하고 밑으로는 설사를 짝짝하는데 아주 죽을 뻔 살이 37키로 까지 내려가네요.
저만 그런지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알통쪽에 가지로 뻗어난 꼬불꼬불한 것 일주일후인 오늘 주사로 약을 투여하는데도 몸이 제 몸이 아니네요.
몸이 이상 배도 또 아프고..
평소에도 아무리 감기가 와도 약을 안 먹어도 대개는 채식으로 이겨내지네요.
이번 약은 많이 독한가봅니다.
위도 아프고 밑에 장염낀지 위와 장이 다 아파서 혼줄이 났었답니다.
찹쌀밥해먹고 민들레(포공영)차 해먹고 양배추 쪄먹고 하니 쬐금 나은데 아직도 배속에서 난리입니다.
왜냐면 다리쪽에 주사약을 투여해서 그런가 봅니다.
여러분들도 이렇듯 몸이 많이 예민하시던가요?
넘 넘 몸에서 예민한 민감한 반을 보여 오늘 간호사한테 이야기하니 항생제가 들어가서 그럴 수 있다시네요.
어찌나 속도 아프고 장까지 아프던지요?
궁금해서 저처럼 이런 경험들 하시는지?
저만 그렇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즐거운 수요일 밤되시길~^^
-
지희
회복이 엄청 빠르네요.확실히 채식이 따봉입니다. ㅎ 주사로 주는 곳에 또 약처방에 항생제 넣을려다 저 증상 얘기하니 빼고 약을 타왔어요. 약에 의해서 맞나 봅니다. 지금 약은 위가 아프고 그런 것 없네요. 배 아픈 것도 모르겠고요.
이제 안 아파요. 그 약먹는 동안 아주 죽을 맛이더만요. 감사해요.^^ -
트레이
덧붙이자면, 채식이 수술후 회복을 도와주나, 진통제로 인해 위장벽 보호하는 점액질의 분비가 부족해진 상황에서는 섬유질이 위장과 장벽에 심하게 자극하게됩니다.
그래서 속쓰릴때는 거친 섬유질을 가진 채소와 과일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채소를 드시되, 섬유질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종류로 드세요.
거친 섬유질의 대표적인 예는 사과, 배추, 콩나물, 무청등의 뻣뻣한 재질입니다... -
콩알녀
수술하셨잖아요... 아마도 약엔 진통제가 강력한게 들어있을겁니다.....위나 장에는 원래 정상적으로 끈끈한 침같은 점액질이 분비됩니다. 그것들이 음식물이 맵고 짜건간에 장벽을 보호하고 감싸는 역할을 합니다.
진통제 종류들이 부작용으로 위나 장의 보호 점액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서 진통효과가 강력할수록 그 부작용이 강력해져요. 항생제중에서도 아목시실린+클라불린산 복합제제 종류가 위장장애를 많이 일으킵니다만, 항생제가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보단 진통제의 -
영미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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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꼬마야
답은 아니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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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왔던
네. 좀 그런 것은 있어요. 그래서 걷는 알바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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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감수다님 몸이 많이 찬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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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파랑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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