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수다님의 덧글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 하나...
울나라 일반인들에게 얼굴 한번 안본 어떤 여자분이 키 162.5cm에 55kg이라고만 이야기하면...
과연 \매우 적당한 몸매의 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 몇분 계실까요?
저만 해도 뚱뚱한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 살집이 붙은 통통한 몸매를 떠올릴거 같습니다.
162.5cm에 48kg... 저라면 그 체중 유지하려 할거 같습니다.
(하긴... 어디선가 봤는데... 여자의 이상적인 체형이라고 말

걷기 운동은 모든 당뇨인들에게 아주 강추 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지금이 운동+식이하며 관리하는게 적시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관리하세요!

수다님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갑자기 살이 찐다고 혈당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
님은 이미 내당능장애 혹은 공복혈당장애 단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정밀 검사 결과(당부화검사)가 나와봐야 당뇨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 수 있겠지요.

지금 잘 관리하시면 더 건강하실 수 있지만, 방치하면 당뇨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관리는 규칙적인 운동 + 균형잡힌 식단 + 스트레스 관립니다.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입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시면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해 질 것입니다.
또한 당뇨병은 의사가 치료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알고 관리하는 병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공부를 좀 하셔야 합니다.
운동과 식이요법 등등...
이곳의 좋은 자료들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좋습니다.
님의 경우 표준체중은 55kg입니다.
하루총섭취칼로리는 1650kcal입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은 공복측정시 125, 식후 2시간 측정시 180을 넘으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당뇨인들도 공복이 110 이하, 식후 2시간을 140 이하로 관리해햐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은 무조건 2자리 수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40대 이하가 6%라면 당뇨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6.2%는 정상범위 안에 있지만 그리 낮은 편은 아닙니다.
보통 정상인들은 6%를 넘지 않습니다.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수다님 말씀에 딴지 거는거처럼 보였네요. 사실 따지고 보면 딴지글 맞습니다. 하하하~
사실 수다님의 생각이 틀렸다는건 아니구요...
의학적인 표준체중이랑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중의 차이... 과연 어느쪽이 옳은건지...
그냥 문득 떠올라서 궁시렁거려봤습니다.

2형 당뇨의 경우, 생활습관병이라 하여 대체적(^^;)으로 비만하신 분들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근육 적고 내장지방 많은 마른비만이신 분들도 걸립니다.
몸무게 자체보다는 보다는 몸무게를 구성하는 요소들중 적정체지방, 적정배둘레 등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가 6.2%라는 말씀입니다.
정맥혈은 2-3개월간의 혈당수치를 평균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간이기계로 손가락의 피로 측정하는 것은 모세혈관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조금씩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당화혈색소입니다.
정상범위는 4.5~6.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