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4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
외동아들이라서 자기만 아는 아이가 될까봐 양보하는법을 많이 강조하고 있었어요.
근데 가끔 놀이터 같은데서 다른아이들과 함께 놀리다 보면
다른아이가 저희 아이 장난감을 빼앗아 가는데도 그 아이 엄마는 딴청만 하고 있을때가 많아요.
저희 아이에게 평소에 양보를 넘 강조해서인지 장난감을 빼앗겨도 그냥 포기하고 말거나 울고만 있어서 속상하구요
요즘은 그래서 빼앗기지 말라고 얘기를 해줘도 잘 안되네요..ㅠㅠ
신랑은 다른 아이가 가져가면 엄마가 가서 잘 빼앗아 와야지 엄마가 먼저 눈치만 보고 있으니 아이가 이렇게 된거라고 하는데요..휴우...
다른 선배맘님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원체 아이가 욕심이 없는 아이이긴 하지만 남자아이인데 맨날 뺏기고만 살까봐 걱정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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