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이상인데 임당이신분들 이요~~! 스트레스 관리들 어떻게 하시는지...
개힘
잠 일찍 안자고 푹 못자고
스트레스 받음 혈당 높게 나오잖아요~~!
근데 계속 스트레스 받아ㅜ 미치겠어요 ㅜㅠ
젤 큰이유는 남편이고요...
시간 없고 뭐든 알아서 하지 못하는 남편때문에
첫째 6살아들 챙기고 집안일은 온전히 제 몫.
아들도 저한테만 붙어있으려 하고 잘때도...ㅠㅠ
14주때 교통사고로 머리 아픈거 26주인 지금까지 계속에다 허리골반뼈 아퍼 죽겠고 ㅠㅠ
이런상태서 애뒤치닥 거리에 집안일 다 할라니
넘 스트레스 받아여 ㅠㅠ
남편은 일주일에 평일하루 쉬고 매일 12시에 와요,,,,
둘째 임신전엔 몸 멀쩡하니 그냥 포기하고 살았는데 둘째임신하고 몸도안좋은데 임당까지 ㅜㅠ
그렇다고 남편이 뭐 음식을 해준다던지 집안일 눈에 띄는거 있어도 알아서 찾아서 한다던지 그런것도 전혀 없어여...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말하는것도 한두번이지 . 암튼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머리는 터질거 같고..
먹고싶은거 맘껏도 못먹어!
술을 마실수도 없고 허리아파 막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돌아다니고 와도 애보고 집안일 해야되니 여기저기 아파 부담 ㅜㅠ)
에효~ 어제 짱나더니 공복 94 나와 여기다 하소연 하고 가네요!!!
다들 어떻게 스트레스 푸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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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심보
그래도 직장까지 다니시고 대단하세요~~^^ 전 지금 이상태로랑 직장다니는 남편이랑 하루라도 영혼을 바꾸고 싶네요 ㅎㅎㅎ 직장다니는 남편도 힘들겠지만 글도 몸은 자기 맘대로 할수 있으니.. ㅡㅜ
32주차시면 얼마 안남으셨네요~!! 건강히 무사히 낳는 날까지 같이 화이팅!!!! -
4차원
어쩜 저랑 같으세요~ 우리신랑도 아무것도 할줄 몰라요 ㅋㅋ 청소랑 설겆이 정도만 그것도 평일만 해주네요.. 울신랑은 늦게 오진 않는데 주말에 잘 못 쉬는 일을 해서.. 주말엔 10살짜리 아들이랑 싸우면서 지내요~ 그래도 스트레스는 안 받을려고 노력해요.. 골반이 너무 아프고 배도 너무너무 무겁지만 어차피 운동해야 하니까 일이라 생각지 않고 운동 삼아서 봉걸레질 하고 설겆이 하고 그래요.. 평일엔 제가 직장 다니니까 할 시간도 없구요.. 어쩌다보니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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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yGirl
저도 밤에 막 뛰쳐나가고 싶을때 많아여 ㅜㅜ
아무것도 구애받지 않고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 정말 갖고 싶어요 ... 진짜 혼자 몸뚱이라면 어디 절에 들어가 임당식단으로 절에서 해주는 절밥이나 먹으며 지내고 싶네요ㅎㅎ;;; 아직 26주라 멀게만 느껴지는 막달... 그때 되면 좀 괜찮겠져??
공감해주시고, 도움되는 말씀들 너무 감사드려요~~^^ -
맑은누리
저도 한번은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고 신랑오자마자 핸드폰도 나두고 지갑만 챙기고 울면서 밤에 나갔어요.막상 갈때가 생각지 않았는데 (예전에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럴땐 비싼 호텔가서 편하게 쉬다오라고 근데 그럴 용기가^^;;)다행히 근처에 커피 늦게까지 파는데가 있어서 새벽까지 있다 들어왔죠 가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라도 하니까 좀 낫더라고요(애랑 둘이 밤에 찾으러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좀 반성을 한것 같아요ㅋ ㅋ 아주 약간만)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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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캔디
저희앤 워낙 예민남이시라 지금도 병원서 애낳고 집으로 바로 오라하고 애기는 태어나도 아빠랑 자라하고 자긴 엄마랑 자야한다하고요 지금 뭐가 불안한지 집안에서도 엄마 어디 절대 가지말라하고 ㅜㅜ
종일반 낳는달은 어쩔수 없이 해야겠지만 안한데요~!
아빠가 집에 자주 없어 시간을 많이 못보내니 저한테 더 집착하는듯해요... 그래서 조리원도 너무 고민중이네요 ㅜㅠ 뭐 쉬운게 하나 없네요,,, ㅜㅜ -
이퓨리한은지
저도 첫애가 있어서 유치원 종일반 자리가 다행히 있어서 바꿨어요 일단 저랑 뱃속 둘째 건강이 먼저니까요 그러니 한결 낫더라구요 큰아이가 여섯살이면 아주 어리진 않으니 최대한 맡길 수 있을 때 까지 맡기시고 신랑은 저도 늘 늦어요ㅜㅜ 집안일이 혈당 잡아준다 생각하고 운동대신 기쁘게 생각하고 함 해보셔요 뱃속아가가 고혈당 노출되는 것 보단 집안일해서 안전하면 좋잖아요^^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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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빛누리예
에고... 셋째시니 더 힘드시겠어요~!! 애둘보시랴 집안일도 하시랴...
저도 따로 운동은 잘 못하게 되더라고요 비도 오니 밖에 못나가기도 하지만 뭐 좀만 먹어도 왜이렇게 더부룩 하고 배가 빵빵해져서 힘든지 ㅜㅜ
같이 힘내서 임당 이겨보아요~~!!! -
슬옹
전셋째..애들뒤치닥거리하면서운동대신해요..둘째가18개월이라손이많이가거든요..밥먹고나면애씻겨야하고바닥닦아야하고..뭐이래저래..
체크하기전까진되도록안앉을려고노력하구요..
따로시간내서운동하긴힘들어요 -
스릉흔드
제가 딱 그때인가봐여 ㅜㅠ
임신해서 계속 스트레스받는 일만 생기더니 임당까지 와서 더더 그랬나봐요~!저도 님처럼 생각잘 다스려서 이겨냈음 좋겠어요!!! 감사해요*^^* -
나츠
저는 크게 튀지 않는 날은 혈당기 오차 감안해서
그냥 쿨하게 넘겨요.
한 2주전까지만해도 2시간 120이하 관린데 123만 되도
3살짜리 딸한테 예민하게 굴고 신랑한테는 잡아먹을 듯.
니가 내맘을 아느냐.애는 내 애이기만 한거냐.
짜증을 있는대로 내고 울고 난리였는데
스트레스가 반복 될수록 혈당은 더 날뛰고
난리이길래ㅠㅠ
신랑에게 진지하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진지한 대화만이 방법이며
나혼자 만든 애는 아니지만
어쨌든 내몸에 있는 애니
그 누구도 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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