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라는 병명에대한 궁굼증!!
연보라
저는 2달전에 호신술에 손이 확심하게 꺽여서 놀랐엇거든요!그떄 현기증이 심해서 한번쓰러젓다가 바로일어난후한달후에 이런공황증세가왓엇거든요!!
그때이후로 혈액검사, 심전도 곧 뇌파검사 할꺼거든요!!제가임상병리학과를 재학중인지라..혹시 간질이아닌가하는..건강염려증떄문에 아닌것은 알지만 제마음을 안정시키기위해!!ㅋㅋ
그런데 어지러움증 시력저하 심계항진 그리고 쓰러지면어떻하지 이런생각 만으로도 공황장애인건가요!!
공황발작은 공황장애애 일부인건가요!!? 그이후로 쓰러진적은없지만..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떄 심하게 놀래가지고 쓰러젔거든요..그게제기억속에 잘못자리잡혀 공황까지온것같은데!!
그이후로 공황발작은 온적이없거든요..그냥 겁을먹고잇고 심계항진이나 음조금 비현실감!? 시력저하 어지러움증만 갖고있는데
이것만으로도 공황장애가 확실한지 궁급하니다!또
제가 외상후 스트레스로 공황이 온건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제말이이해안가시면 제가 겪었던 상황을 한번보시고 이야기해주세요!!!!
제 공황의 시작이야기입니다
불과 2달전..학교 강의시간에 호신술을 당하는 게 있었습니다.그호신술에서 교수님이 살살할줄 알았던 제가 바보엿죠..손에 힘을다풀고 내주었더니 정말뿌러지기 직전까지 꺾어버리셨던거죠..너무나놀란나머지 제자리로 돌아가서 있는데점점 위윙거리며 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그게 저는 현기증이였는지도몰랏어요...ㅎㅎ저는 제체격도크고 지금까지 남한테 지지않고 살아왔던지라 현기증이라는건 태어나서 겪어보지도 못했었기에 가만히 있으면 되겟지되겟지버티다가..확쓰러젔었습니다ㅠㅠ
바로일어나긴 했지만 정말 창피햇고 내가쓰러지다니..이런생각이들었어요!!
그이후에 한달정도지낫나~~?공부스트레스에 임상병리 학회도 준비하고바쁜시간을 보내는차 중간고사가 끝나고 엠티갓다온후 일~주일정도후에 롯데월드를 여자친구 와 놀러가게되었어요!근데 그떄 문특 갑자기사람많은곳에가니깐 겁이나드라구요..처음엔몰랏지요..그냥먼가 멍~~하다고해야대나!!그런느낌에 아왜그러지...속으로 여자친구하고놀러왔는데 몸이많이피곤한가왜그러지왜그러지 그런생각을 갖으면서 어지러움이 있다는걸 아는순간 아내가또쓰러지는거아니야..?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거기서부터 공황이 시작되어서 지금 한달넘었지만 아직도 갖고있습니다 ㅠㅠ그떄 제가 쓰러진적이 없더라면 단순히 머리아프고 어지럽다는감정을 쓰러지면어떻하지로 생각하지 안았을텐데..후회도하고 그 처음교수님도 원망스럽습니다..그리고난후 집에와서부터 정말무섭더라구요..처음엔 정말심했어요..학교 가기도싫고 그냥자고싶고 눈감고있고싶고 애들하고 예기하는것도 싫고 완전 따른사람이 된느낌에다가 비현실감..그리고 시력저하 심계항진등...정말 몸이갑자기변해버리는거에대해 자꾸무서워지고 또쓰러지면어쩌지이런생각을 갖게되더라구요..그런데 저는정말다행인것같아요..미리 저희 어머니가 이런공황, 자율신경실조증 우울증을 다겪으셨다가 완치되셨거든요!!그래서저는 어머니에 도움을 받아 의지도하고,,또 너무감사하고 고마운 내여자친구에게 의지를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ㅎㅎ음..처음에 아까말햇다싶이 그런 광장공포증..그리고갑자기어지러움증이심해지더니 내가쓰러저버리면 어쩌지이러한생각들은 정말 예전보다 호전되었어요!!하지만 지금도 비현실감..그리고 심계항진이나 긴장이나 잡생각과 불면증은 아직도 있어요..분명한것은 처음보다는 정말 호전되었다고 생각해요..정말한달사이에 저한테는 많은일이 있었으니깐요..
정말다시말하지만처음에는 하루하루가 너무두렵고제발내일이면낳았으면..하는바람이었지만 지금은 기도도하고 내마음을 컨트롤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는 양약은 먹지 않고 어머니가 드셧던 한의약을 먹고있습니다..현재 한달좀넘엇나 약먹은지 그정도 되었구요..!!공황이라는 병이 약을 먹는다해서 확 나아지거나 좋아지는게아니라는걸 알고 있기에 마음속으로는 빨리낳았으면~!하는바램이지만 그래도 서서이 조아질거야라는 생각을 갖고있어요!!
그런데저한테는 지금현재 문제가있어요..이제 방학이오면 제가 그렇게 의지하던 여자친구가 고향으로 떠나고 저도 고향으로 가게된답니다..이제 그것이 걱정되더군요!!여자친구가 없으면 보고싶은마음 또 기대고싶은마음이 많이들어 슬프면어떻할까..갑자기떨어진다는생각이 정말두렵더라구요!!혼자있으면 불안하고..그래도 자꾸같이 있을수만은 없으니깐 자신감을 갖으려구요..ㅎㅎ
이런걸보면 주변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정말 축복받은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21살 건장한 남자가 이런병을 갖고있다는걸 숨기고 싶었지만 이제는 이런 공황장애 싸이트에서 이겨내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여러분 꼭 이겨낼수있겟죠!!? 저는 다른 몇년째 공황을 앓고 있는 분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아니지만..제자신에 있어서는 정말큰일이였기떄문에 여러분에 힘이 더 필요한것같고 의지하고싶네요.ㅎ.ㅎ
주구중창 제가하고싶은말말 너무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ㅠㅠㅎㅎㅎ 완치되어서 예전처럼 활기왕성한 나로 돌아왔으면 좋겟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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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네네네 ㅎㅎ감사합니다 ㅎㅎ말씀하시는게 저희어머니랑 똑같으시네요!!저희어머니도 공황을 겪으시고 우울증도 겪으셧지만 현재완치하셨거든요 ㅎㅎ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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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현
적기에 잘왔네요^^* 아래 사람수다님의 말씀 새기시고...저도 여기 책을 읽었는데 글이 딱딱하지않고 이해쉽고 책장 넘기기가 참 쉬워서 좋더라구요^^* 솔직히 책 읽는데 장수 넘기기 어려운건 읽다말게되잖아요... 제가 보기에도 님은 공황초기신것 같고...이해도 많이되어있고, 의지력도 충분해요... 약 없이 충분히 이겨낼꺼예요~글구 방학해서 여자친구분 자주 못보는것도 요즘은 화상통화에, 컴에서 만나고, 카톡도되고...머 뭐가 문제예요? 방학되면 그동안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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