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채식주의자가 된건가요?
큰가람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유학생활에 돈도 쪼들리고 혼자서 밥도 해먹어야해서 그런지 육류섭취를 못했었거든요.
먹어봤자 친구들한테 얻어먹는 스시가 고작.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육식은 철저하게 하지않고 우유까지만 먹는 채식주의자를 락토 라고 하던데요.얼마전에 계란, 닭고기를 먹었는데 속이 무척이나 좋지 않았습니다.
속 가라앉히고 그다음날 아침은 양상추샐러드에 올리브유,설탕,식초,레몬즙드레싱을 먹었는데
너무포만감느끼고 속도 편하구 기분이 좋더군요!
소고기 돼지고기는 보기만해도 속이 뒤집히구요,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같은 유제품은 괜찮아요.
생선은 아직 못먹어봐서 모르겠구요;
과자,빵류는 정말 조금먹고도 배가부릅니다.(빵하나 다 먹으면 속 거북해져요.)
고기를 워낙 잘먹었기도했구 지금도 먹구싶은마음은있는데
막상 식탁앞에 차려놓으면 토기가 올라옵니다.
제가 채식주의자가 된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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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채식자네요..ㅡ_ㅡ;ㅋ
육식이 원래 몸에도 마음에도 안좋은거에요~
암튼 , 손쉽게 채식자되신것. 경축~!
이제는~ 채식주의자가 되세요.
건강과 채식에 관련된 정보들도 많이 보시고요^^*~ -
펴라
부럽네요 전 자연스런 채식은 아닌데 요즘 고기를 안먹으니 민감해졌나봅니다 생선그이나 뭐 그런것도 안먹긴하는데 어제 남친이랑 보쌈집거서 보쌈김치가 넘 맛있어 보여서 몇번 먹었는데 담날 속이 이상해 죽는것 같았어여 젓갈이 많이 들어간 탓이져 ㅠㅠ 젓갈 김치도 안먹으려 노력해요 생마늘도 마찬가지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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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een
ㅎㅎ 축하해주시니 기쁘네요! 많이 안도되었습니다.
방금도 인스턴트 3분카레 먹으려다가 냄새맡고 몇숟가락 못먹고 버렸어요ㅠ -
도1도캣
네 육수나 첨가물까지 멀리하시면 채식주의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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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사탕
와~ 그러게요~ 자연스럽게 채식인이 되셨네요.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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