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부터 1년반 다니던 회사(첫직장)그만두고새자리 알아본지 한달째인스물여섯 여잔데요

이전에 다니던 회사는 사람들 좋고 전부 다 좋고 적응 완전 잘하고 잘다녔었는데 실제 그만둔 사유는,

1. 마케팅을 전공했는데, 그 회사에서는 온갖 상관없는 일들을 하느라 나만의 전문성을 갖기 힘듬
했던 일:통,번역일/외국인파트너(자주옴) 오면 투어 포함 온갖수발들기/홈페이지 만들기/세미나,행사 도우미/프로젝트지원등등
2. 30명 가량 근무하는 금융권 중소기업인데 여자 대표가 성격이 ㅈㄹ맞아서 다들 그사람때문에 그만둠.. 물론 나도 그게 컸음
3. 1번이랑 비슷한데, 대표가 성격만 안좋은게 아니라 연봉도 제대로 안올려줌 (자기딴에는 머리쓴다고 썼는데, 실제로 내가 받는 돈은 작년이랑 똑같아서 열받음..연봉협상이 아니라 거의통보였음)
4. 유부남 상사들이 심하게 들이댐
5. 일이 빡세서 제안서 쓸때는 쉬는날도 없고 그렇다고 그날 수당은 커녕 맨날 야근하는데 야근수당도 안쳐줌
6. 복지?? 뭐임 먹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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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만뒀거든요..
4-6번은 크게 상관없는데 1-3번이 날로 걱정되고 심각해지는 것 같아 하루라도 낭비하기 싫어서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회사 자체도 삐그덕거리고.. 뭐 아무튼,

글이 길어지는데요(죄송) 제가 궁금한건,

이제 대기업 위주로 쓰고있는데, 입사지원서퇴사 사유에 간단하게 뭐라고 쓰는게 좋을까요?
5-6글자로 딱 쓸만한거!!

위와 같은 이유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자세히 물어보면 위에 1번처럼 말하면 될 것 같은데, 일단 서류에 제대로 써야 면접을가고 질문을 받을 것같아서요ㅋㅋ

회사 욕이나 전회사 대표 욕하는것도 아무리 사실이어도 제 이미지 깎는거라 그런 말은 안하고 싶구요..
개인사유 쓰면 성의없어보이고..

보통 이런경우 어떻게들 쓰세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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