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안 먹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연초록
이유식 단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바로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안 먹는 것도 걱정이지만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먹질 않으면 엄마는 무척 애가 타게 되죠.
보통 만11개월 즈음이 되면 그러한 현상을 곧잘 볼 수 있는데요~
처음부터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이유식 시기와 방법이 잘못된 탓이며,
잘 먹던 아기가 이유식을 먹지 않는 것은 또다른 이유가 있답니다.
우리 아기 이유식 단계부터 뭐든 잘 먹는 아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세요~!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하는 만11개월 아기에 대한 해맑은소나무의 답변입니다.보통 잘 먹던 아기도 돌 즈음이 다가오면 안 먹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건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시일이 지나면 자연스레 먹게 된답니다.
하지만 미원 마니아이신 어머니께서 국에 밥을 말아서 먹이셨다면 그건 정말 걱정이 되네요... 어른도 미원이나 소금 많이 넣은 국에 밥을 말아먹게 되면 건강에 무척 해롭거든요.
일단 만11개월에는 무른밥을 먹여야 한답니다. 후기 이유식 단계이기 때문에 평소 이유식을 만들 때처럼 소고기나 닭가슴살을 잘게 썰어서 거기에 잘게 썬 야채를 함께 넣어 물을 부은 다음 푹 끓이시구요~ 마지막에 밥을 넣어서 한 번 더 끓여주심 됩니다. 국과 밥, 반찬으로 밥을 먹이게 되는 것은 완료기 단계인 만12개월 이후부터이며 그 즈음에도 밥은 진밥으로 주셔야 한답니다. 물론 이유식에 절대 간을 하시면 안되구요.. 두 돌 즈음까지는 아직 입맛이 어른 입맛과 다르기 때문에 되도록 간 안해서 주시는 것이 좋아요. 일찍부터 간을 해 주게 되면 갈수록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기 때문에 간을 되도록 늦게 해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아기들의 기억은 단편적이기 때문에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일주일 정도 꾸준히 노력하시면 금방 좋게 변한답니다. 좀 힘드시더라도 혹은 아기가 거부한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해 주세요~ 그렇게 되면 아기가 다시 이유식을 잘 먹게 될 거예요^^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참고로 돌 전이라면 멸치나 다시마와 같은 육수도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한텐 아직 자극적이구요.. 알레르기 유발의 우려도 있거든요~ 이와 같은 육수는 최소 완료기 이유식(만12~15개월) 이후부터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완료기 이유식 단계까지는 소고기, 닭가슴살, 야채, 흰살 생선을 위주로 이유식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돌 이후부터는 알레르기나 아토피 증상이 없다면 달걀이나 유제품을 함께 먹이셔도 되구요~ 단 요플레나 요구르트와 같은 단맛이 강한 식품은 되도록 늦게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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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뜰참
아까도 올려주신글 봤는데 늘 좋은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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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그랬군요...좋은 정보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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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이유식에 간한 엄마 여기있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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