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마자요 티셔츠는 넘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헐렁한 앞오픈 블라우스입으시면 괜찮던데 엄마는 계속 티난다고 신경쓰시네요 ㅠㅠ

저희 엄마도 신경을 많이 쓰셧어요.
스포츠 브라도 써보시고,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 엄만 더 민감하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
저희 엄만, 헐렁한 남방..셔츠같은걸 입고 계세요.
티는 아무래도 많이 표가 나는데
넉넉하고 시원한 하늘하늘한 서쳐는 표가 안나는 것 같아요. :)

다니시는 병원에 가시면...인조유방 팜플렛이 많이 있어요..
거기에 전화하셔서 주문하시면 되요~

검색해서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완전절제를 하셨으면, 퇴원후엔 써지브라라구 있어요...그거 구입하셔서..하시구요.
한, 두달 지나시면...완전절제한 환자를 위한 실리콘 (인조유방) 브라가 있어요..
그걸 구입해서 하시면...가슴이 확 보이는 옷이 아니면..어떤 옷이든 다 입을 수 있어요~화이팅^^

이제 퇴원한지 이틀짼데 벌써 짜증왕이십니다 ㅠㅠ
이제부터 시작인듯해요
잘 견뎌야할텐데요 ^^

대개 옷 입을 때 안 아픈 쪽 팔을 먼저 넣는데요, 수술한 쪽을 먼저 넣으시면 덜 힘들어요. 제가 그랬어요^^
부분절제한 후 런닝만 입다가 여름 돼서 일반 브라를 했더니 자꾸 올라가서 스포츠브라 쓰고 있어요.
캔서샵 같은 데서 인조유방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경험해 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사소한 것들에도 많이 우울해져요.
환자 마음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잘 위로해드리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