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도착 시간은 오후 5시 경이구요.
제주 출발 시간은 저녁 9시 30분경입니다.
숙소는 3박 다 중문 재즈마을이구요.
우리 부부와 8살 아들 이렇게 셋이 떠나는 여행입니다.
물론 차량 렌트해 다닐거구요.

첫째날저녁식사(선우영) - 숙이네 보리빵- 하귀~애월간 해안도로 경유 - 숙소 (중문 재즈마을)

둘째날은 아침식사-한림공원-점심식사(붉은못 빅버거) - 협재해수욕장-차귀도낚시-저녁식사(횟집)- 숙소

셋째날은아침식사- 한라산(영실코스) 등반- 점심(추천)- 돈내코 계곡 - 김영갑갤러리 - 외돌개 - 저녁(쉬는팡) - 숙소

넷째날은 아침식사 - 숲터널 삼나무길 경유 - 아부오름 혹은 용눈이 오름 - 점심(추천) -김녕 미로공원 - 김녕해수욕장 -
- 저녁식사(제주 칼) - 공항

첫날 숙이네 보리빵 넣었는데요. 이거 작년여름에만 해도 별로 못들어본건데
언제 이렇게 유명해 진건지...ㅎㅎ암튼..여기 사이트에서 너도나도 숙이네 보리빵 얘길 하시니
빵순이인 저도 함 찾아가보려구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는 여행이라 무슨무슨 랜드 이런덴 다 빼고 잡았답니다.
남편도 그런데는 빼자고 하고 저도 작년에 제주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게 천혜의 자연환경이였기에..
물놀이는 하루에 한번씩은 꼭 넣었구요. 유일하게 아이를 위한 배려라고 할수있죠.^^

울 아이가 작년에 가본곳 중에 올해 또 갔으면 좋겠는곳 두곳을 외쳐 부르는데요...
아프리카 박물관과 김녕 미로 공원이랍니다. 아프리카 박물관은 상황봐서 함 넣어볼까 생각중이예요.

한라산 영실 코스 등반은 많이 고민하다가 넣어봤는데...
전 십수년전에 백록담까지 등반해봤는데 남편은 한번도 못가봤다고 한라산 등반 꼭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백록담까지는 못 가더라도 아이 한테 맞춰서 좀 강도가 낮은 영실코스로 잡아봤어요.
첨엔 한라산 코스 대신에 마라도 혹은 우도 일정을 넣을까 했는데...
저울질 하다가 한라산 등반으로 기울었는데 괜찮겠죠?

넷째날 아부오름이나 용눈이 오름중에 하나 추천해주세요.
제주를 다섯번이나 가봤는데 오름은못가봤답니다. 산굼부리도 오름이죠? 그럼 가보긴 했구나..

마지막 날 저녁식사는 좀 럭셔리하게 하고 싶어서..^^ 마일리지가 있어서 사용할건데,
미리 예약해야하는건가요? 남편 마일리지로 식구들 함께 사용할수 있겠죠?

차는 김포공항에 두고 갈거예요. 작년에 저녁 늦게 도착했더니 리무진 버스가 끊긴 다음이라
택시타고 오느라 6만원 버렸다는.....ㅠㅠ제주에서 쓴 돈 보다 백배는 아깝더라구요.

일정 체크는 처음 올려보네요.
무리되거나 느슨한 부분 있으면 꼭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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