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올해 24살에 아직 어린 축에 끼고 싶은 대학생 초보맘 입니다 ㅎ
병원에서 4주차 째라고 하더라구요 ㅎ
아직 부수다님들께 허락도 받지 않은 상태고 결혼도 아직 당연히 못했는데요
아직 부수다님께 말씀 드리지 못한터라 육아책을 사서 집에서 편히 보고싶지만 아직 제 방에서 오픈해서 육아책을 볼수 없기 때문에 물어보거나 궁금한걸 볼수 있는데가 없네요 ㅠ
그래도 이쁘게 아기 낳고 싶어서 여러가지 궁금한걸 좀 물어보고 싶어요~ 성심성의껏 대답 부탁드릴께요~

뜬금없이 우리 벼락이가 생기더니 부쩍 많이 먹고 싶은게 생기더라구요
아직 1개월밖에 안된건데도 원래 이렇게 이것 저것 많이 먹고 싶고많이 먹게 되는건지 궁금해요~
이것저것 막 먹어대면 당이 높아져서 산모비만이나 아기도 뚱뚱해져서 출산하기 어렵다고 그러던데
먹고싶은걸 참기도 힘들고 특히 회가맨날 먹고 싶고날도 더워서일반인들에게도 안좋은 여름 회를 산모인 제가 먹을 수도 없는일이고 또 무슨 맥주가 애갖기 전보다 더 마시고 싶은지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기 갖기 전부터 오래 담배를 펴왔는데 아기 갖은걸 안 순간부터 금연을 바로 시작했거든요
뭐 지금까지 핀거야 어쩔수 없고 앞으로 조심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금연하기가 너무 힘든것 같애요 우리 벼락이 위해서 열심히 참고는 있는데 참다 참다 또 혹시라도 못된 짓을 저지를까
두려워 집니다. 아기를 위해 금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
단방에 끊으신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ㅠ

그리고~ 제가 지금 이에 염증이 와서 치과를 갔는데 염증약이라고 약을 지어주더라구요 ㅠ
원래 이가 튼튼하지 못한편이라 잘 썩고 그러는데 지금은 아직 위험할 시기라 치과치료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
염증땜에 잇몸이 퉁퉁 붓고 아픈데 약은 먹을 수 없고 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그리고 언제부터 치과치료를 받을수 있는건가요 ?

음..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일단 제일 궁금했던 것들이니깐 귀찮아도 읽어주세요 ㅋㅋ

아기도 아기지만 저희가 곧 결혼을 하려고 부수다님께 폭탄 선언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 둘다 대학생이고 전 4학년이지만 남자친구는 군대갔다와서 이제 3학년에 올라가요
남자친구가 꽤나 성실한 사람인지라 다행히 모아둔 돈은 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학생이라 걱정되는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니예요
특히나 저희 집에 제가 장녀고 굉장히 보수적이라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깝깝합니다.
남자친구가 자기가 앞장선다는데 아마 죽도록 얻어 터지겠죠 ?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있으면 상황이 어떻게 되었었는지 궁금해서요 ㅎㅎ

주저리 주저리 헛소리만 한것 같네요 ^^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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