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완치하고싶습니다 !! 제 증상입니다..
철죽
이글에 맞는 폴더가 이곳이였는데 ..
어제 처음가입하다보니 잘몰라서 자유게시판에 쓰게되었네요 ~
사랑수다님께도 도움을받고자 자유게시판에 썼던글 여기에 다시한번 적고갑니다!우선 저는 정말정말~ 너무나도 건강했던 여자입니다..나이는 20대구요...
한 2년,2년반 전부터 어지럽고 밥먹으면 토할것같고 사람많은데가거나 영화관가면 불안하고
지나가는것만봐도 불안하고 어지럽고 호흡가빠지고
아참!! 그리고 역류성식도염이 와서 살도 10 kg이나 빠졌답니다..
그후로 살이 절대안찌더군요..ㅜㅜ 스트레스입니다..
어쨌든 그랬고 .. 지금도 그래요 ...
제 증상이 공황장애와 자율신경실조랑 굉장히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도저히안되겠다 싶어서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유명한모 한의원 다녔는데 ..
역시.. 비싸더라구요 ㅜㅜ ..
검사한후 제 병명은 자율신경실조증에 공황장애도 같이온거 같데요
결과는:우측소뇌 기능 저하와 좌측 대뇌 기능이 기능저하 ...
그래서 거기서 치료도받고 하라는 운동도하고 했습니다..
한약 3첩 이나먹고 눈운동을 꾸준히하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정말 열심히했어요.. 그러다가 좀괜찮아지더니 또그러고..
그래서 의사선생님한테 호전되다가 또그러는거같고 하다고.. 치료되는거맞냐고 그랬더니
눈운동을 꾸준히 하라고만 계속말씀하시네요.. 가장중요하다 하시면서..
솔직히 말해서 3달동안 매일매일 하루에 3~4번씩 3개의운동방식을 100번씩해야하는데
말이 그렇지 .. 정말 진짜 짜증나고 힘들고 돌겠더라구요
그래서 중간부터 소홀하게 띄엄띄엄 하게되었어요 ..
지금도 계속이래요..
밖에 나가기면 그냥 이유없이 불안하고 두렵고 심장이 빨리뛰고, 사물이나 움직이는 것,
지나가는것만봐도 불안하고 , 어지럽고 토할꺼같고작은소리에도 너무 예민하고 , 소리크게 들으면 예민하고 불안하고.
똑같은거 반복해서 들으면 불안하고.. 정말 미쳐버릴꺼 같아요..
사회생활을 할수가 없어요..
상태가 이래서 직장도 못구하고있네요.....
완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처럼 진짜 사람이 앓아선 안되는 병인거같애요 ..
저 완쾌 될수있을까요 ... 전에한의원에서 그렇게만꾸준히하면 완쾌한다는데 ...
어디병원이든 못믿겠어요 ............... 너무힘이들어서 죽고만싶어요.....
한의원에서 하라는 운동 또 오늘부터 계속하면 괜찮아질까요..?
완치하신분들... 어떻게하면 좋아지는지... 제발제발.. 꼭좀알려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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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한약을 그렇게 장기간 복용하면 간에 이상이 올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지 마시고 다른 치료법 찾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님 정도의 증상은 여기 분들도 모두 겪는 흔한증상이니 세상에 나만 이렇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완치하신분들 글 읽으시면서 노하우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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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저는 차라리 통증의학과 가셔서 증상 말씀드리고 주사 한대 맞으심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 목쪽에 신경쪽에 주사를 맞고 그에 관한 약을 처방해 줄겁니다. 한동안 괜찮습니다. 그동안 운동 꾸준히하고 그동안 습관 바꿔주면 충분히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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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한의원...비추합니다. 그냥 보약 지어드시는거면 이해하지만 그렇게 오래 다닐곳이 못됩니다. 한의원이 너무 많아져서 상업적인 한의원 많습니다. 한의원은 딱....보약한첩 지어드실정도만 가고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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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공감
약에 대한 거부증이라던가 아니면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있을실지도 몰라 글 남겨 봅니다. 제가 의사에게 들은 말은 공항증은 뇌의 몸을 보호하는 한 기관이 아프게 되거나 이상이 생겨서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겁니다.. 정신적 이상이 아닌 몸이 아픈거라고 감기과 같은 그런 몸이 아픈 병이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감기 걸릴때 약을 먹음 더 금방 좋아 지듯이 약을 먹는것에대한 불신 거부감이 없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말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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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저도 증상이 어지럽고 극장에서 몇번 그러고난뒤에는 갈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지금은 신경과에서 약물치료 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엔 꼭 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이 두려운 공포에 휩싸이게 되지만 절대로 절대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불안이 찾아오면 힘들겟지만 무시하세요. 저도 노력중이고 효과를 봤습니다.. 그리고 사랑수다님의 책도 많은도움이 된답니다...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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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여기 조언한 사람들 다 경험자들이니 시키는대로 하는게 빨리 낫는 길임을 명심하세요. 나도 한의원 약을 먹는데 그냥 몸보신으로 생각하고 먹습니다. 신경정신과 가게되면 여러군데 다녀보고 이 사이트에 많은 글 올라가있으니 참고하여 믿음성있는 의사한테 고정으로 치료받기 바랍니다. 시행착오를 줄이는게 본인한테도 좋을겁니다. 운동도 빡시게하면 젊어서 효과가 빠를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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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한의원보다는 신경정신과를 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불안장애가 있으신거 같은데 신경과 약을 먹으면 어느정도 불안감을 잡아주거든요~
운동은 마음이 좀 편해진 다음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해보세요~
하루에 30분정도 빠르게 걷기~꾸준히 해주시면 충분히 좋아지실거 같아요 -
봄나
한번쓴글들은 수다님께 어제많은인지가 되었을겁니다. 이정도글들이면충분했을겁니다.
해보세요.결코 사이트에만 머물면서 치료는 어려울겁니다.제아무리인지라도 ...... -
연블루
병원은 가고싶으나 우선 여기서 도움받은 운동이나 인지치료를 좀 더해보고, 정 ~ 안될경우 가서 약을 먹을생각입니다~ 수다님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으시구요 ^^
그리고 20세가아니라 20대라고 적었는뎅.. 잘못보신듯 ......
어쨌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도리도리
어제 (자유게시란에 )많으신 답글을 드렸지요.병원에 안다녀오셨군요.어제 충분한답변과많으신 환수다님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고
수다님은 어떠한행동도 안하셨군요.이러면 않되지요. 조언드릴때 다녀오시고 저또한 많은조언은
드릴수있으나 노력하지 않고 질문만 20세면 성인에 가깝군요.어제의 자유란에 많으신 환우분들이
올려주신조언들 다시 읽어보시고 해답이 나와있으니 실행에 옮기시고 글로서는이게 모든도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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