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대학교 3학년 실내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실내디자인이 좋아서 이쪽학과로 입학을 했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생각보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이듭니다.
어느정도 각오는하고 이쪽학과에 들어온건데도 버티기가 힘이드네요.
그리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로는 사회에 나가면 이것보다 더힘들다.. 박봉이다.. 철야다 뭐 이런말들만 들려오네요.
그러다보니 제가 이쪽일로 계속해서 나갈지 요즘들어 고민되고 있습니다.그래서 복수전공을 고민하고 있는데,,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상경계열학과들은 대부분 복수전공 커트라인이 너무 높아 사실상
불가능할것 같구요..
복지분야쪽으로 복수전공을 하던게 있었는데..
제가 원래는 심리쪽 복수전공을 하고 싶었었는데 성적이 낮아 안되서 복지분야 복수전공을 선택한거였습니다.
아동심리상담이나 이런쪽으로 나갈까 하구요.
그게아니더라도 저희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방캠이고 복수전공학과는 서울캠이어서
나중에 일반 기업에 사무직으로 취업할때 학과란에 서울캠퍼스학과인게 적혀있으면 조금더 이익이 있을까 해서요....
주변에서 들리는 말들도 아무래도 서울캠학위가 하나 있는게 낫지 않겠냐고 합니다..
대학교 3학년인데도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ㅜㅜ그런데 저희학과 졸업작품에 복수전공학과 실습, 졸업논문까지 다 하려니 너무 벅찹니다. 4년안에 졸업도 불가능이구요 9차학기까지 다녀아할것 같아요..이런상황에서 복수전공학위를 따는게 나중에 디자인분야로 안나갔을때 일반기업 사무직에 취업할때 메리트가 있을까요?
아니면 복수전공을 하지말고 실내디자인학과 학위만 따더라도 제가 나중에 입사하고자 하는 사무직분야의 자격증을 따놓는것이 취업에 더 도움이 될까요?머릿속이 뒤죽박죽이라 말이 너무 횡설수설이네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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