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4년제 건축공학과 졸업하고 현재 호주에서 유학중인 27살 남자입니다.
편입 비슷한 프로그램 참가해서 현재 1년만 더 이곳 호주대학을 다니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어요. 근데 여기 대학 수준은 호주에서도 거의 꼴지입니다. 간신히 종합대 평가 받은 정도? 입니다.그런데 이곳 생활이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들고, 만족하지도 못해서 귀국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 끝나고 이곳 생활 청산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업준비를 할지, 아니면 1년후 졸업장을 가지고 귀국해서 취업할지, 마지막으로 호주에서 대학원 까지 나와서 한국으로 돌아갈지 이 세가지 중에서 고민중에 있습니다.전 지금 여기 첫학기 공부중에 있구요. 만일 돌아가기로 결정한다면 교환학생 갔다온걸로 취급 될 것 같습니다. 막상 돌아가자니 포기한 외국대학 졸업장과(비록 똥통대학이지만), 즐기지 못한 현지생활이 아쉽고, 계속 있자니 비싼 학비와 늦어지는 취업 나이가 걱정이고,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인데 공부가 손에 안잡히네요. 이 고민때문에 매일밤에 잠이 안와서 요즘은 아침이 되어서야 겨우 잠이 듭니다.

그래서 만일 한전이나 LH같은 공사를 지원한다고 했을 시에, 어느경우가 제일 유리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