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추석 때 푸켓에 갑니다.
수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원래는 존그레이 씨카누 투어를 하고 밤에 빠통 구경하고
목요일에 피피섬에 들어가서 1박하는 일정으로 잡았는데

피피섬 스노쿨링이 생각보다 별로고,
라차섬을 강추하는 분들이 많아서 갑자기 고민이 되네요.

피피섬 숙박은 꼭 하고 싶어서 일단 그 일정은 변경할 수 없고
라차섬 한국인 투어를 하려면 결국 첫날 팡아만 존그레이 씨카누 투어를
포기해야할 것 같은데.. 둘 중에 어떤 걸 선택하는게 더 나을까요??

라차섬 1일, 피피섬 1박 2일 하면 너무 섬 투어에 치중되는거 같기도 하고
팡아만 씨카누 투어가 생각보다 별로라하면 라차섬 못가본게 후회될 것도 같고..
하루만 더 있다 오면 둘 다 할 수 있을텐데 아무리 찾아도 표도 없고
금요일 밤 귀국이라 너무 아쉽네요..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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