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앓고 있어요. 도움을 받고 싶어요.
날놓아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6살 된 여성입니다.
3년동안 회사에 다니면서 스트레스와 나쁜식습관으로 우울증(신경증)을 앓고 있습니다.
회사 다닐때 스트레스가 엄청 많았구요.. 또 거의 매일 라면을 먹엇어요. 또 인스턴트도 많이 섭취하구요. 과일도 거의 안먹고 거의 육식위주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마구 뛰더군요. 특히 회사안에서는 숨이 안쉬어진다고 할까요?
자꾸 과호흡이 일어나고 숨을 못쉬겠더군요.
그러다 어느날 근육경련이 일어나더군요 신체 아무곳에서나 근육이 툭툭 뛴다고 하죠?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점점 강도도 세지더니 온몸이 쑤시고 안면에 마비가 올것 같구.. 눈주위 압박도 심해졌어요..
호르몬의 이상이 채식으로 바뀔까요..
이제는 거의 7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지금은 채식위주로 식사하고 있구요.. 소금대신 죽염을 자주 마시고 가공식품은 거의 안먹어요..
제가 이렇게 해서 낳을 수 있는건지..
한의원 갔더니 심장과 간에 열이 꽉찼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평생 이렇게 지낼까봐 겁도 나고 .. 너무 무섭습니다.
아 그리고 얼마전부터 녹색 변을 봐요.. 전에 회사 다닐때는 방귀도 냄새가 엄청 고약하고 힘을 줘야만 방귀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녹색 변이 나오고 방귀가 제법 시원하게 나오는데 냄새는 전보다는 덜 하구요..
눈밑도 자주 퍼렇구요. 냉증도 있는것 같구 생리통도 심하구.. 세상에 모든 병은 제가 다 가진것 같아요.
채식을 해서 몸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면 이병이 낳을까요?
고기는 이병이 나자마자 부터 거의 안먹었구요. 채식과 해산물 과일만 섭취합니다.도움 부탁드릴게요. 이병으로 어떤 분에게 여쭤봤더니 채식을 권하시더라구요..
이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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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신경증은 숙변을 제거하는게 답입니다..; 차선책이 현미채식이지요.
채식한다고 하셨는데 백밀가루/백설탕/백미는 제외됩니다. -
튼싹
다들 진심으로 걱정해주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채식해서 꼭 건강 되찾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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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꾸준히 채식하시고 운동하시면서 자연과 가깝게 지내시면 꼭! 괜찮아질거에요~!!
힘내세요~^^ -
희미한눈물
채식위주보다는 완전한 채식을 하는 편이 확실히 눈에 띄게 좋구요.
채식을 한다고 해도 채식abc게시판참고하셔서 균형잡힌 식사를 하셔야 좋겠구요
현미밥하셔서 꼭꼭 씹어드시구요.
다른 분들의 글들도 조금씩 읽어보시면서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셔보시구요..
얼른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유린
자신에게 안정을 줄수 있는 것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연환경을 좋은 곳에 있거나, 명상음악, 전통음악, 클래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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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스트레스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장치를 마련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운동,취미생활,대화,건전한종교생활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집중적으로 계발하심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명상 스트레칭 취미 대화 채식 여러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예술치료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을 하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자신만의 공간에서 부끄럼없이 표현할수 있는 것은 -
초코맛캔디
저의 경우는 인스턴트음식 기름진음식 육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조절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화가날때 양상추를 먹으면 신기하게도 화난 부분이 조금은 누그러져들었습니다
명상과 스트레칭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며는 반드시 좋아 지실 겁니다
중요한 것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채식을 도와줄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적당히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비사벌
네^^ 채식하면서 꼭 건강해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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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ants
수다님께서 좋은 답변을 올려주셨습니다. 내용처럼 꼭 해 보시면 건강 되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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