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확진오늘받았습니다
키움
제가 미련해서 오른쪽가슴멍울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직장생활에 빠듯하게 살다보니 병원가는걸 미루고미루다 1년반이상이 지나서야 이렇게 병을키우고 말았습니다 ㅜ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찍고 담날 조직검사 3 일만에 연락와서 대학병원이나 큰병원으로 빨리 접수하라고 넘늦게온 내잘못도 크지만 암으로진단받은병원에선 자세히 묻질못하겠더라구요 너무나도 겁이나서
가슴멍울은 가슴위로 티가날정도로 볼록합니다 손으로 잡았을때 4cm이상되는듯 몇기일지 전이가 얼마나 됐을지 모르니 자꾸만 눈물만 나옵니다
아산병원으로 담주 화욜 예약은 했는데 넘걱정되서 잠이안옵니다 마니 진행되서 위험한 상태겠죠? 제자신이 넘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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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ㅜㅜ얼마전 제 모습이 떠올라요..얼마나 하루하루가 힘드시겠어요..저도 왜 진작 검진을 안받을까하는 자책도 해보고,,울기도 많이도울고...하지만 전이만 없으면..아니 설사 있다해도 이겨낼수있어요
힘내시구요...이런말들이 얼마나 위로가 될지모르겠지만 저 아시는 분도 전이까지 있으셨는데 지금 11년쨰
너무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계세요 -
블랙캣
힘드시죠.. 저도 작년여름부터 가슴에 딱딱한게 느껴졌는데 무서운 느낌이 들면서도 병원에 못가고 12월되서 검사받았어요 지금 젤 힘드실꺼에요 미리미리 검진받았으면 하고 후회되지만 이미 지난일이고 앞으로 잘 극복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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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루
저도 거의 4센티.저도 손으로 잡혀요.아산병원입니다.크기나 기수는 상관없어요 나중에 전이 재발이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1차항암 했구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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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처음에는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죠
치료기간에는 머리에 감염위험에 또 약기운에 밀려 무기력증에 패배자가 된 기분을 떨치기어렵죠
기운내세요
환우들의 투병기를 살펴보면 치료방향과 의지를 호‥ㄱ인하면서 나도 할수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강한여자입니다
금메달도 여자가 먼저 땄잖아요 -
해지개
무섭고 떨리는마음 그나마 따뜻한 말한마디에 큰 위로가 되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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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저도 10월말에 진단받았어요 저랑증상이똑같네요 저도알면서 못가구키웠네요 다행이늦게간거에 비해전이는없었구림프쪽만전이가있었어요 암크기때문에 3기진단받았구요 지금은 수술하구 항암4차끝났네요 너무걱정마시구 선생님이 하자는데로하다보니 지금이시간이네요~~마음편하게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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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지난달의 제모습이네요~ 너무 불안해마시구요~
다 잘될거에요~
정신바짝 짜리셔야해요~
모르는 부분, 궁금한거 있으시면 여기 선배님들께 여쭈시면 친절히 답해주실거에요 화이팅하세요^^ -
연분홍
마음이 어떠실지 조금이나마 느껴집니다. .
저는 엄마의 암소식을 듣고도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는데요. .
더구나 엄마께선 작년7월에 건강검진까지 받으시고 거기서 조직검사받으라고 했는데도. 5개월이나 늦게 조직검사를 하셨답니다. . 다행히도 몇일전 수술하고. 조직검사결과기다리고있는데 전이없어서 1기정도일거라 예상은 하고있답니다. ,
아산병원에서 확진하고도 동시복원원해서 수술날짜 한달반이나 딜레이 . . . .이래저래 발견후7개월을 지채시켰죠. . . -
잔디
암확진 받았을때 당시 마음을 떠올려보니 눈물만 난다는 말이
당연한것 같아요. 병원가기전까지 마음편히 계시면 좋은텐데..
그게 어렵죠.?! 수술해야 최종병기 알수 있으니 큰맘 먹고 계셔야 해요. 더이상 나쁜일이 없기를 기도할께요. 다 잘될거에요. -
내담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그래도 유방암은 극복할 수 있는 착한암이라잖아요.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유방암도 성격이 달라서 전이가 빠를수도 있고 늦을수도 있데요.크기가 크더라도 전이가 없을수도 있으니 넘 걱정마세요. 초기에 잡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더 나쁜거에 비하면 얼마나 다행입니까?넘 자책하지 마시고 남들이 어쩌고 하는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맘 강하게 먹고 치료 잘 받으세요.내가 있어야 부모건 형제건 있는거 아니겠어요?님만 생각하시고 병원에서 시키는대로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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