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두 철분제 꾸준히 먹었는데 임신중에 어지러움을 느껴 의사쌤께 여쭤보니 월래 그렇다고 ..임신증상이라고 하셨어요 ~빈혈검사수치 정상으로 나오셨음 걱정안하셔두 될거 같아요 ~~막달에 저두 무지 예민했다는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

저도 뭔 얘기끝에 신랑이 목소릴 조금 높였는데 그게 너무 서러워 울었더니만....
ㅋㅋㅋㅋ 신랑 완전 당황해갖고....ㅋㅋㅋㅋ

시엄마는 시엄마죠.... 저 아는 언니도 시엄마가 해줬는데..
차라리 보건소에 산모도우미 알아볼껄 그랬다고 그러드라구요...
시어머니가 밥차려 주는건 어찌어찌 얻어 먹어도
쪼그려 빨래하시고 청소하시고 ....
저녁때쯤엔 팔아프니 허리아프니 다리아프니..
가실때 용돈 드리고....
혼자였을때보다 몸은 쪼끔 편하고 맘은 아주마니마니 불편하다고 하드라구요..
보건소 무료 산모도우미 알아보시고....
어머니 가실때 용돈 드려야할텐데...
그거 가만해서 여러가시

저두 35준데여,,불안감에 더 예민해지더라구요...그래두 힘내시구요...시어머니는 어케든 어려우니까
신랑한테 잘 말해서 산모도우미알아보세요..맘도 안편하구 용돈은 용돈대루 드려도 좋은소린 못들을듯싶네요.....

저도 현기증이 날떄 있어요 갑자기 머리가 띵 하고 ㅡ ㅡ
집에서먹고 자고 쉬고만 있어요 ㅋㅋ
저도 배가 적어서 걱정이었는데 의사썜이 아기집이 작으면 배도 작다 하더군요

그럼요 최고로 예민하고 작은일에도 서운하고 눈물나고그래요..
신랑분한테 그런 기분이 들기쉽다고 좀더신경써달라고하시구요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괜히 남편한테 서운하고 시엄마가 못해주는 것도 아닌데 시누이도 임신해서 인지 그냥 친정엄마가 넘 보고싶고...근데 넘 멀리 계시다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