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두 애 바줄사람 아무두없어요 ㅋ
맞벌이두 못하는 입장이구요 축복맘두 저처럼 한번 용기내보세요 ㅋㅋ

오늘두 날씨가 좋아서 유모차 끌구 아들데리구 나갔어요 근데 왜케 주위에 애둘 가진사람들만 보이는지 ㅋㅋ
글구 님들 글 읽어보니깐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용기가 생기네요
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어쨌든 나같은 사람들두 많구나 생각하니깐 용기가 좀 생기네요

저희 신랑 180에 보너스 없어요. 30대후반인데 이제 7개월된 딸이 있네요. 맞벌이 못하고 있네요. 봐줄 사람도 없고 시엄니 모시고 사는데 둘째를 갖자고 하는데 저도 고민이에요. 한달한달 살림을 해도 마이너스고 헤어나지를 못하니 엄두가 안나네요. 너무 힘이 들어서요.

저도 남편이 월급 170에 보너스는 전혀 없어요.30대 중반인데.,다행히 전 친정엄마가 육아와 살림을 해 주셔서 맞벌이를 한답니다.전 제 몸이 아파서 둘째를 못갖고 있다가 요번에 8년만에 둘째 갖았는데 넘넘 행복하답니다.첫애가 학교 다니는데 여태 혼자놀기 진수를 보여주다가 동생생기니까 엄청 의젓해 졌어요^^
돈이야 벌면 되지만 아이는 나이먹을수록 낳고 키우기 힘들것 같아요.힘내세요~

저는 아직 첫째 예비맘이예요~근데 제가 외동이라 나중에 나는 꼭 자식들 많이 낳아야지 했는데
솔직히 요즘은 하나 키우기도 힘들잖아요,,또 제가 임신을해보니까 너무 힘들고해서 하나만 낳을까했는데
그래도 둘은 낳아야겠어요ㅋㅋ아무리 힘들어도,,주위보니까 힘들어도 둘정도는 괜찮더라구요,,아이를
위해서도 좋을꺼 같구요~잘생각해보세용*^^*

신랑 월급이 200정도에 30대 후반이면 저보다 양호하네요.... 창피하지만 저희 신랑 월급 150정도에 40대 초반이구여 전 올해 33살에 큰아이 6살아들이 있구 5월에 출산 예정인 예비맘입니다^^ 저두 사실 둘째 생각없었는데 유난히 작년에 주위에 둘째, 심지어 셋째까지 낳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걸 본 울 아들이 자기두 동생하나 낳아달라구 하기두 하구 저희 부부도 아이 혼자서는 외롭겠다 싶어서 조금 터울이 지는 둘째를 갖게 됐네요 다행히 딸이구

저두 경제적 여건째문에 고민이지만, 가질려구 노력하구 잇어요... 혼자자라면 나중에 외로울까봐 넘 걱정되서리... 힘들어두 해볼려구요... 저희도 해복님하구 비슷,, 빚이없으니 생기면 나으려구여...

나중에 후회하는것보다 용기내어 낳는게 좋지 않을까요?? 큰아이에게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