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정잡기가 이렇게 골치아플줄 몰랐네요..
신혼여행때도 제주도 갔다왔는데 그땐 일정없이 그냥 무작정 갔다와가지고.. 이번엔 제대로 좀 다녀오고 싶은데요,
6살, 14개월 남자아이 둘이랑 부부 이렇게 넷이 가족여행을 계획했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을정도로 반반 계획해봤거든요.
그리고 제주도 간김에 올레도 꼭 가보고 싶고 재래시장도 제주만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 한번 가보고 싶은데..
(재래시장 가서 횟감도 뜨고, 택배로 부쳐도 준다는 얘길 들어서 그게 가능하다면 집에서 먹을 생선도 좀 사고 싶고... ^^)
2박3일같은 3박4일인데 욕심이 넘 많은가요...? ^^;;
시간도 잘 모르겠고, 숙소도 위치가 애매해서 어렵네요.

첫날,
오후 4시도착. 도깨비공원 - 숙소(황토마을)

둘째날,
휴애리 - 쇠소깍 - 여미지 식물원 - 서귀포잠수함 - 산방산 - 주상절리 - 천문과학관 - 숙소(황토마을)

셋째날,
우도 - 올레1코스(갈수 있는곳까지만)- 재래시장 - 숙소(황토마을)

넷째날,
한라산(송판악 습지공원? 차타고 갈수 있는데까지만..) - 공룡랜드 - 용두암, 용연다리 - 공항(오후 4시45분 비행기)

첫날은 오후 늦게 도착해서 여기저기 다니기도 그렇구 해서 숙소근처에 도깨비공원이 있길래 넣었구요,
(근데 저녁에 밥먹구 숙소간 뒤엔 저녁시간에 뭐하나 싶기도 하궁...ㅠㅠ)
둘째날,넷째날 일정이 시간이 남을지 모자를지 감이 안서구,
셋째날은 어느 재래시장을 가보면 좋을까요.

조언 많이 주세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