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화학과졸에 생화학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취업을 배제하고 학교생활을 하다가 취업을 결정하고
제약업계에 뛰어들었죠
대학원생활동안 갖게된 실험적인 노하우와 프로젝트 진행경험을 살려
밸리데이션이나 프로젝트팀의 경험을 쌓을 수있게 한 제약사의 qa부서에 지원했습니다
허나, 회사의 사정과 결원발생으로 인해잠시동안 qc업무를 하게 되었고
그 누구의 무책임한 방치속에저는 계속 qc를 하게되었습니다(약 1년 반가량)
많은 고민을 했고
이제 회사를 떠나려 합니다..
제 인생의 많은 굴곡과 손해가 예상되지만
하고싶지 않은 일을 위해 남은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생활을 통해서 흥미를 갖게 된 일은 개발부쪽 일인데요
신입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초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근데 솔직히 좀 겁이 나네요.. 과연 지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약수다님들 속에서 합격을 할 방도는 무엇일지, 또 회사생활도 약사면허의 한계가 있다는 말도 있고..ㅎ
여러 선배님들 제가 준비하고 각오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또 실제로 개발부에서 비약사가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하는 건지요..?
정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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