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대학원 지금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2학기를 밟고있는대학원생입니다.
같은 연구실분들에게 상담도해봤지만 결정이 안서서 .......
욕들을각오도 하고.. 답답해서..이렇게 올립니다,.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는분 있으시면 좋겠어요.
제가 대학원온 목적은 대학교에서 보안을 하고싶었습니다.
보안에서도 네트워크를 4학년때 학부때 배웠는데 재밌어서
네트워크보안을 하고싶다생각이 들었는데 취직하기엔 실력도 없고
제가 확실한건가 제길이 맞는건가 싶었고 네트워크를 더 공부하고싶어서
오게되었습니다.
워낙에 선배들 아는사람들도 없고 .... 대학원정보를 알아낼길이 없어
그래도 나름대로 알아보고 연구실에 가서 컨텍을 다한 결과 네트워크쪽도 다 한다고 하셨고
인상도 괜찮아보이는 교수님과 연구실사람들.. 그땐 박수다님이 2분이계셨고..
실적도 많이 있고 여러므로 괜찮아보여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기에 사람들은 좋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연구가 아닌 사업이 90%입니다.
사업에 학생들을 쓰는 분이신겁니다..
제가 하고싶어하던 네트워크 연구는 거의 하지않고. 거의 돈이 되는 프로젝트 사업을
하십니다.
물론 그 프로젝트에도 어디든 네트워크가 들어가겠죠. 어플을 개발해도...
그렇지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프로토콜 연구라던지 네트워크 툴 이런 부분을
하고싶은데 ...
원래 1학년땐 연구안하고 잡일하는거라 들었기에 홈페이지만들거나
포토샵을 하는 일에도 그냥 다 경험이고 그렇다생각하여 1년을 참았는데.....
원래 석사과정은 연구를 잘안하는거라고 다들 말씀하시는데..
저는왜 계속 여기있는게 낭비란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나이도 적은나이가 아니고........차라리 지금 나와서 스펙쌓아서 취업을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아니면 네트워크 업체에 들어가 실무능력을 쌓던가..
근데 이 석사라는 타이틀이 메리트가 있기도한데
이제 1년정도 남았는데 아깝기도하고.. 그렇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교수님은 지금 고집으로 봐서는 연구보다는 사업에 꽂히셔서............
교수님이 어떤분이신것을 떠나 분야가 안 맞는거 같아요. 타이틀은 네트워크연구실이라되어있는데..
제가어플을 개발하는 쪽도 아닙니다.
어플을 개발하는쪽은다른 박사분이 하시고있고..
저는 어플을 개발하면 그 어플의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포토샵으로 꾸미는 정도의 일을
연구실와서 하고있습니다...
물론연구 조금했어요.그거개발하기위해 프로그래밍도 조금은 했지만
그연구도 하다가 지금 멈춘채로 ..........ㅠㅠ...
제가 왜 여기왔나 싶은 생각도 들고 정체성혼란이 오면서...시간이아깝단생각이 자꾸드네요..
어찌해야...되는걸까요? 제가 결정하겠지만..
경험이 있으신 분들 비슷하신분들이 답변해주시면
힘이 되고 조금더 결정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 그런건가요ㅠㅠ..? 참고 졸업해서 취업하는게 나은걸까요?
광고글말고 진심으로......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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