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정 짜는데..... 갑자기 큰 갈림길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도와줍쇼~~~

10/21 출국 방콕공항 노숙 담날 아침 첫뱅기로 챙마이 도착. 컨디션 좋으면 그날로 빠이로 발르고, 아님 말고.....

10/22~ 10/30 빠이에서 2박3일 트랙킹, 1박2일 래프팅, 태국 아줌마 꼬시기(태국어 연수)

10/31~ 11/2 매홍손에서 트랙킹 재밌으면 한번 더하고 아님 시내 건달놀이나 하고

11/3 챙마이로 빽홈하고 하루정도 빨래하고

11/4 수코타이 나들이를 가려고하는데, 문제는 11/8일 러이끄라통 축제를 어디에서 즐기는 것이 좋은가? 입니다.
수코타이와 챙마이중 어느쪽에서 축제를 즐기는 것이 좋은지 선행자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요번여행의 백미이기때문에.... 이후 11/11 챙마이 이삥축제(?)까지 보고나서

11/12~ 11/17 치앙콩경유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서양 아기들 노는 모습을 본후에(술독 빠지기)

11/18~ 11/19 하루 쉬어주면서 마눌님 원피스(?) 100밧이하짜리 하나사고,챙마이-방콕-홍콩-인천-분당-오두막 귀환예정입니다.

태국은 3번째 가는데, 오래전에 푸켓 리조트 감옥에 갇혀있다 탈출한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올해 구정때 챙마이에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왠지 그냥 다시 와야될거 같다는 막연함을 느끼고, 그 정체를 밝히고자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나홀로 배낭여행은 처음인데..... 일정상 불가능하다 싶은곳을 지적해주시면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같은기간 같은곳에 계신 회원분이 계시면 얼매나 좋컷습니까?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저는 일단 출발하면 통신두절이오니 미리 연락 가능한 방법 일러주시면, 일박이일 일정정도는 아무캐나 바꿔가며 봉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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