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제약회사 영업 목표를 갖게된 학생입니다.
히나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하다 드디어 글 쓸 권한을 얻어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이제 25살에생명공학쪽을전공하고 있는 이제 3학년 진입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저의 인생의 목표중 하나가 외국계제약회사 영업직 입사입니다. 많은 고민과 생각
그리고 제가 겪어온 경험을 토대로 이렇게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데 이는 저의 짧은 지식으로 내려진 결정이고
실제로 주변에 제약회사나 그에 관련된 일하시는 분들이 안계셔서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지 못해 이렇게 찾아보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이러한 선택을 하게된 많은 이유가 있는데 우선군대를 다녀오고 선후배, 주변의 어른분들을 만나다 보니
제 성격이 조직생활이 맞고 혼자보단 조직생활내 경쟁을 통해 제가 발전할 수 있을거라 느껴 대기업을들어가야지라는
막연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군제대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전 자금을 준비한다고일을 하게되었는데 한 일이 바로
인터넷 텔레마케팅 아웃바운드 영업이였습니다. 이 4개월이 저의 인생의 선택의 커다란영향을 미쳤습니다.
처음수다님을 봤을 때 들어보니제가 전화를 통해 파는만큼 돈을 받는거고 만약 한달 기본 수당도 못채우면 제대로된 돈도
못받는다고 했지만 수다님의말이 믿음을 느껴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전화를 통해 인터넷을팔기 시작했습니다. 6,7,8,9월 총 4개월동안 일을했는데저는 저의 주장은 가지고 있다해도 자존심이 강하지 않은 둥글한성격? 이기에 항상 손님이
왕이다 생각하고 불평불만도 굽신 하면서 열심히 일하면서 별로 스트레스도 안받았고건수도 잘나와서 영업이란 직업이 저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제가 4개월동안 번 돈이1100~1200만원 정도였습니다. 이 돈으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10개월동안 다녀오고3년만에 대학교에 복학해서 2013년 2학년2학기를 복학했습니다.
복학을 하고 나니 이미 복학한 제친구들은 피트준비에 한창이였고 이미 군대를 안갔다온 여자인친구들은 대부분이 약대입학을
하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시기에 저도약대준비라는 길과대기업 취업준비의 길,2학기를 다니면서 많은 고민을했습니다.
그리고내린 결정이외국계제약회사 영업직.. 우선 제가 영업을 했을때 저랑 맞았고 또한 잘했었기 때문에 영업직이 제 적성이라 생각했고 제가 지금 전공하는 분야가 생명공학관련이기때문에 제약회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외국계는..
제가 정보를 찾는 도중 본 것이영업에서 제일 중요한거는 제품 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제가 했던 영업은 전혀 다른분야이지만
영업이라는 것이 영업자의 역량도 분명 중요하겠지만 판매하는 물품의 질이 최우선이라 생각하였고 과학적인 발전이나
r&d분야에서도 외국쪽이 한국보다 앞서 있기에.. 그리고 한국제약회사 매출 을 다합쳐도 외국계 제약회사한곳의 매출액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하는데 .. 이런 정보들을 읽다보니 자연스레 이왕 목표잡는거 외국계로 가자 하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결정들이 실제로 제약쪽 종사하시는 분의 조언없이 저 혼자서이루어졌기 때문에오류가 있을수 있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우선 제가 했던 영업은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했던 거지만 제약회사영업은 고객이아닌 판매처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이기에 전에 영업이 잘 맞았다고해서 제약회사 영업도 적성에 잘 맞을지...
외국계는 실제로 영업보단 관리를 한다그러는데 여튼 제가 외국계를 결정하게된 이유가 정말 타당한 것인지
또한 외국계는신입보다는 경력직을 뽑고 신입공채가 따로 없다는..(?)그래서 외국계의 신입 영업 입사가 실제로 가능한건지등... 그리고 영업직 입사할 때 제가 했던 영업경력이 뽑히는데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스펙이라고는
서성한 부류의 대학..
영업경력
캐나다워홀 ,과 이 시절에 자전거에 짐 싣고캐나다횡단을했었는데 이런것또한 스펙으로 쓸수 있는건가요..?
영어자격증시험은 아직 없어서 이제 준비하려구요..대외활동또한!!단지 혼자만 제약회사를 꿈꾸고있기에 우물안 개구리나 마찬가지여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요...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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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정말좋은답변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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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현직자....ㄷㄷ 대단하세요.... 결말은 천국이라는말이 정말 와닿네요 열심히 해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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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 현직자입니다 작년에 입사했구요 님같은 목표를 가지고 저도 도전해서 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도전하세요 결말은 천국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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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예
예 인턴활동 꼭 노려보려구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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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사이트 글 검색해보시면 원하시는 정보도 충분히 찾으실 것 같구요. 그런데 외국계라도 국내사와 마찬가지로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지 관리만 하는 업무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피트생들 배출로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건 없으니 도전해보시고 특히 방학 중에 실시하는 화이자나 바이엘, gsk 등의 인턴활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tm경험과 워홀 경험도 많은 도움이 될 것같네요 ㅎ 그리고 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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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
네 감사합니다 ! 열심히 준비해서 좁은문들어갈수있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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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아직 3학년이시니 준비 열심히 하세요. 다만 향후 몇년간 대부분 외자사에서 신규채용이 많이 줄어들 추세입니다. 들어갈 구멍이 좁은만큼 철저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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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우
남은 이년동안 열심히 스펙쌓아야죠 !! ㅎㅎ 외국계가 높긴 높은가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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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빛누리예
외자쪽 신입사원 채용스펙은 국내 대기업 뺨후려칠 만큼 허들이 높은곳이 대다수입니다. 쓰신대로 스펙이 그저 그러하시면 신입입사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경력으로 이직을 노리는게 더 확률이 높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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