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중이신분들...
놓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자주 질문을 하게 되네요...
저희 엄마가 3기말 판정으로 항암치료 중이신데요...
저번주가 3차였는데 간수치가 높아서 이번주로 미뤄졌습니다.
근데요~
입이 헐거나, 구토나 그런 증상은 없는데요...
단지 힘이없고, 입맛이 없다는거 빼고는...
마음의 병이 있으신지...
혼자 계시면 무섭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자꾸 어디다 의지해야 할지 자신 없어하십니다.
약간의 의심도 많아 지시구요...
수술하고 나서는 항암 잘 받을꺼라고 씩씩하셨는데...
1차 항암후 자꾸 불안해 하시고 초조해 하시고~ 별의 별 걱정을 다하십니다.
하다못해 냉장고가 고장날까 세탁기가 고장날까 그런걱정까지 하십니다.
그래서 안정제까지 선생님이 처방해 주시구요~
잠도 못자구요~
다들 그러신가요?
항암이 힘든건 알지만... 저희 엄마는 몸보다 마음이 많이 힘드신거 같아요...
항암 끝나면~ 좋아지나요?
다들 어떻게 하루 하루 항암치료 하시면서 보내시는지...
아침에 전화하면 무지 지루해 하시고요~
꼭 아기 같아요~ 맘도 아프구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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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저도 3월에 마지막 6차치료끝나서 지금은 아프기전하고 똑같이 생활하고있어요 치료중일때는 무섭고이상한 꿈도 많이 꿨는데 .. 저는 담백한빵하고 과일을먹고 버텼어요 가장중요한건 가족들의 따뜻한말이 큰힘이되었고 지금은 잘먹고 이런저런생각도 하지않고 그냥단순하게 사는게 도움이되는것같아요 한달정도 지나니머리가 많이 자라서 지금은 3센티 정도.. 머리고 눈썹이고 더진하게 나서 얼마나좋은지 몰라요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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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캔디
힘내세요~~ 많은 경우에 일시적으로 불안감 때문에 그렇케 될수 있습니다, 가족분들이 따뜻한 사랑으로 정성을 다하면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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