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합니다 마음다스리기가 잘 안되네요 정말 하나가면 하나오네요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이네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옛생각이 납니다
하나 터지니..(병을 알고나니..) 양파껍질 벗기듯이 새록새록..아픈것이 터지고
나중엔 처음 알았던 당뇨는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 있고
이젠 또 뭔 병에 걸렸을까.. 놀랍지도 않더라구요 ㅋㅋ
병원에만 가면 덜컥 새로운 병명이 나에게 인사하니
눈물도 안나고 어이가 없어 미소가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내가 몰라서 그렇지..내가 알려하지 않아서 그렇지..
참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병과 싸우고 있더군요
외면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사람

관점이 달라서 그래요
약을 먹어야되는 중증..이란 말은 결국당뇨는 중증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해요
그렇게 단정짓는다면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

여기엔 대부분이 당뇨인이니깐요
당뇨이전에서 당뇨로 넘어갈려는 분에게는 그렇게 느껴지고 그렇게 말하는것이
이상하진 않아요

허나 여긴 당뇨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에 경험담이나 정보등과 수다를 통해서
서로 으쌰으쌰 해주자는..그런 공간이라면
그 생각을 바꿔야겠지요

일단 자신에 몸상태를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아침에 어느 댓글봤는데 이정도면 약먹어야되는 중증이라고해서 심장이 쿵,,,마르면 1형일수있다고 해서 또 쿵,,,시험관여러번 시도 하면서 췌장이 다 망가진거 같아요. 중증아닌가요? 정말 주저앉아울고 싶은데 여긴 직장이라 감정관리중인데 정말 손이 덜덜 떨릴만큼 무섭습니다 부수다님생각에 마음이 아프구요 그수다님 정말 감사해요 나름 운동시작하고 식이요법하는데 그대로라 무서워요

중증에 정도가 혈당수치라고 생각하신다면
중증아닙니다

당뇨인가 아닌가에 대한것을 떠나서 당뇨인기준에 당뇨관리 전이거나 당뇨관리 초기 시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1형과 2형을 비교해서 중증이냐 아니냐..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님글로는 알수가 없습니다

불안하니 손에 일도 안잡히고 식욕도없는듯합니다.
살면서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심호흡을 하고 괜찮아 분명히 나아질꺼야 어떤상황이 오더라도 나는 잘 견디며
지나갈꺼야..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