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무섭네여..
루리
울 신랑 반대로 아직 완정법 시도도 못해보고 매일 눈팅만 하고..
노니는 완전 거부해서..못 먹이구..
클로렐라는 변비땜에 중지하구..
돌잔치가 코앞에 있어서..한달동안 매일 하루한번 스테바르고..
돌잔치할때 조금 호전되서..잘 치르긴 했는데..
항히스타민 끊고 스테로이드 끊고 나니 다시 볼에서 진물이 줄줄...
스테바르고나서도 완전히 좋아지지도 않았던 피부..
그냥 조금 나아보이기만 했는데..
끊고 나니..완전 악화일로..
정말 스테로이드는 아닌거죠?
울 싱랑 사촌 형님네 아들딸이 완전 아토피심했는데..
몇년간..스테바르고..좋아짐 끊고..안좋음 또 바르고..
이걸 계속하다 커서 면역력이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나았다는데..
저는 왜 신뢰가 안가는지..
울 준이 스테 한번 바른 배는 거의 다 나았는데..
많이 바른 얼굴은 와전 화상입은거처럼 진물이 줄줄...
울 신랑은 완정법 하는 아기들이 스킨 바를때 집이 떠나갈 정도로 운다는 글 보고..
결사반대하고 있는데..
제 생각은 만약 아토피 뿌리뽑을 수 있다면..
차라리 몇년 가려움에 고생하는 거보단..몇달 고생하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정말 답답해서 미칠 노릇이랍니다..
아기들이 많이 힘들긴하겠죠?
어른도 스킨바르고 괴로워하시던데..
주저리주저리...
너무 답답하고 속상한 맘에 끄적여봤습니다..ㅠㅠ
-
good
그 마음이 정말 이해가 갑니다.
아이가 집이 떠나가라 우는데 괜찮을 부모가 어디있을까요 ㅠ
하지만 ( 저는 10년 넘게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2人 ) 아토피 초기에 잡아주기 안으면 성인아토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성인아토피는 더 끊질겨요 ㅠ.ㅠ 당시에는 많이 힘들겠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잠깐의 고통은 참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남편분 설득하는게 먼저같네요 ㅠ 남편분의 도움이 없으면 조금 힘들수 있거든요!
그리고 스테는.. 치료제가 아니라 그냥 증상 -
글고운
저두 울 쭈니 돌잔치 몇일전부터 스테로이드 발랐어요.. 돌잔치때 얼굴 깨끗하게 보이고 싶더라구요...
가여워하는 사람들이 얼굴도 보기 싫기도 하공...
근데 연고 끊으니까 또다시 얼굴에 아토피...
울 조카들도 아토피 심했다가 좋아지긴 했어요.. 근데 꼭 그렇게 되리란 법도 없고...
울조카는 청국장을 매일 먹이고.. 밀가루 음식 안먹이고.. 울언니가 많이 고생했더라구요..
전 이번에 완정 시작했어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신랑분이랑 잘 의견 -
흰양말
아 완정법에서 구매한 노니예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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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
일단 남편분을 설득하는 것이 ㅜ ㅜ 저도 남편 부터 제일 먼저 설득했어요~ 남자들은 원래 자연요법 이런거 안믿고 그러잖아요... 애 잡는 거라구... 악화 되는 거 엄마가 잘 알거에요..다른 아기들 성공사례들 마니 보시구 일단 힘을 얻으세요.. 글구 애들 다 케이스바이 케이스라 면역력 높아서 낫는 애들두 있구.. 아닌애들도 있구 그런거 같아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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