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님 글 보다가 쪽지보내보고 결국은 가입하네요 처음글을 보고 쪽지를했었는데 벌써 12일되시고 그러셨군요...제 남친도 담배내놓으라고 소리를 지르다가도 다시 조용하고 퇴원시켜달라고 난리도아니였는데 님은 아기가있으셔 힘드시겠지만 저는 운동을 많이 시켜줬어요 산책도 둘이 무리않게 다니구요..아마도 전두엽쪽에 출혈 있으셨나봐요 남편이 어떤소리를하든 귀담지마시고 상처받지마세요 저도 남자친구의 성격변화 때문에 정말 후유증없다 생각하고 몸이 멀쩡해서 감사했는데...힘

아직 젊으셔서 그럴꺼예요 제 경우도 그랬어요 처음엔 다 나은줄알고 회사간다고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더 쉴려고 회사 그만뒀어요 아직 몸이 회복이 덜된것같아서요 병원에선 괜찮다고 하는데
눈빛도 조금 더 지나면 돌아오구요 담배는 옆에서 계속 얘기하세요 정말 안좋습니다..
그리고 관심많이 가져주시고 대화도 많이 하세요
좋아질수있다고 말씀해주시고 달래주세요
조금씩 운동도 하시고요

제가 알기론 변한 성격도 시간이 차차 흐르면서 다시 본연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술 후 성격이 좀 변한거 같다는 말 종종 들엇엇는데 몇달 지나니 다시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온거 같아요

순간적으로 주먹이나오기도하나봐요.치료사선생님도 강한분이 하더군요 환자를 족히 제압할수있는분 계속적인 반복치료로 치료가 가능한가봐요!걱정이많으시겠지만 용기와인내를 가지세요. 환자본인도 알지못하는..... 힘내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지금정말말씀하신증상들이..
맞아요.. 사람이눈빛부터변했어요ㅜㅜ
애기들이 많이 어린데 화내다가 애들 때릴까봐
겁이나더라구요ㅜ치료가 가능하면 정말좋겠네요..ㅜ

본인이아직인정을못하네요.마비가온것도언어장애도아무것도없으니단지 제생각에화를조정하는기관을다친게아닌지!그러면한말또하고 욕하고 고함치고 눈밫이다르드라고요.갑자기느닷없이....치료하고있는 그런사람을봤읍니다. 그리고 술과담배는 이병의 적입니다. 참고가되셨으면합니다.걱정되시더라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