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맞는 다이어트가 어떤걸까요?
가이
현제 제 몸무게는 60에제 키는 164에요.
유전적으로 그런지 상체는 약간 마른편인데
모든살이 하체쪽으로 치우쳐져 있죠
살을 빼면 가장먼저 얼굴이 빠지는데
요요가 오기전 요 몇일전에는 얼굴이 못알아볼 정도로 얼굴이 빠졌었고
하체살은 변화없고 다음으로 뱃살이 완전 들어가 복근까지 생겼었죠.
확 늘고나니깐
54키로에서 60키로가 되었어
그런데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받아폭식에 먹는량이 요.
원래 빠지기 전 몸무게보다 1키로가 더 찐셈이죠.
한번 요요가 오고나면 처음보다 빼기 힘들다는것이 사실인가요?고등학생이라 점심은 급식으로 먹고 저녁은 집에서 싸온 토마토와 야채로 떼우고
한달째 꾸준히 매일 줄넘기 1500개씩 뛰고 있어요.
최근몇일들어 시험때문에 빠지고 열심히 먹고있지만.
1~2년정도 태권도를 해서
종아리는 전체적으로 살보다는 알이 많은편이에요
허벅지는 전체적으로 튼실한데 거기에 살이 붙어서 많이 두꺼워요
설상가상으로 타고난 골반까지넓은편이죠.
음, 가장 슬픈것은 근육이 적당히 붙어있는 아빠의 허벅지보다 살이 붙어있는 제 다리가
아빠허벅지보다 굵다는 것이죠. 반바지를 입고 있는데 상당히 비교되더라구요.
정말슬펐어요. 허벅지가 58cm 허리가 28인치
일딴 살을 빼기 시작하면 얼굴과 하체가 비례가 아예 전혀맞지 않을정도로
얼굴살이 쫙 빠지고 상체가 하체에 비해 마른편인데 상체마저 빠지고 나면 전혀 하체랑 비율이 맞지 않은편이죠.
이때까지하체까지 전부 까질때까지계속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어요.
저번에는 한번상체가 빠지다 보면 엄마가 왜이렇게 빠졌냐면서 몸 튼실하게 해주는 한약에
식단관리를해주어서 빼기 상당히 환경적요인으로도 힘들죠. 아마도 식욕을 돋구는 한약이였을꺼에요.
앞으로는 무시하고 뺄 생각이에요.
전 무리하게 굶지 않고 적당히 먹으면서 운동하며 빼는편인데
한의원에 가보니깐제가 체질적으로 밀가루, 고기, 튀김, 기름이랑 체질적으로맞지 않데요.
이러한 음식들을 먹으면 팔뚝에 뾰루찌 비스므레한것이 나요.
휴...안먹을 수 없는 음식들인데 먹을때마다 이렇게 팔에 무언가가 나면 반팔도 입기 힘들죠.
평소에 집에서 먹는 식단들이 전부 야채 풀 과일 이런쪽이라 군것질같은거는 가끔 따로해도 자주먹는편은 아니죠.
거기에 튀김(고추튀김, 김말이) 통닭과자류 빵류 정말 좋아하죠.
하지만 너무기름이 심각하게 많이들어가있는것은 좋아하지 않는편이에요. 예를들면 피자, 기름에 완전튀긴음식류 ,라면.
짜장면이나 이러한 음식들도 그렇게 좋아하는편은 아니에요.
문제가 있다면가끔씩 먹는 이러한 음식들을 요즘들어서 매점가서 한번에 많이먹는 ...폭식... 이라는 거죠.
급식도 원래 받은만큼 먹었는데 요즘은 가서 더받아먹어요.
위가 늘어났다는거겠죠?
그리고 습관인지 배가 불러도 계속 젓가락을 두지않고 계속 먹어요.
배고프지 않아도 계속 먹게되요.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먹어요.또, 제게 문제가 있어요. 첫번째는제가 계속 식습관을 유지하다가 한번 나사가 풀리면
폭식에 한동안은 엄청난 량의 음식들을 먹어대요.
한마디로 말하면 이제까지 못먹었던 음식들을 한꺼번에 먹어대는 그러한 단점.
제가 짜고 맵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요.
아버지가 위염이에요. 아버지도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거든요.
제가 아빠의 식습관을 닮은듯 하네요. 어머니는 전혀 이런음식들을 좋아하시지 않으세요.
항상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으시고 밋밋한 음식을 드시는 편인데 가족들 때문에 요리할때 아빠와 저희
입맞에 조금 맞게 해주시죠.
마지막으로 더 한가지 덧붙이자면 제가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푼다는거에요.
정말... 슬프죠.
늘 항상 저는 먹고나면 후회해요.
고등학생이다 보니깐 한밤중에 배고파 먹고나서 아침에 튀어나와있는 배를보며 눈물을 삼키죠.
뭐, 지방분해주사 이런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빼고 싶어요.
단기간으로 빼는 바르지않은 방법보다는 체질을 개선하고튀김 밀가루음식들보다는 야채 채소류로 식습관을 개선할 생각이에요.
장기간으로 살을 빼고 다시 이러한 식습관으로 다시돌아오지않고 쭉유지했으면 좋겠어요전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 맞을까요?
식이요법? 아니면 조금더 과한 유산소의운동? 폭식? 그외에 다른것을 바꿔요?
-
시윤
감사합니다^^* 님들도 화이팅!
-
SchokoHolic
이미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계신듯 합니다 ~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죠 ~식습관을 바로 잡지 못하면 늘 ....꾹 참고 안 먹다가 다시 폭발하고 또 참고 ...
이 반복만 하다 끝납니다 ㅜㅜ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 봤구요 ~그런데 식습관을 바로 잡는다는게 ...지금까지 수십년을 해 온 입맛을
바꾼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한두해노력해서 되지도 않구요 ...이미 입에서 머리에서 그 맛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도 -
일본어못해요
아 왠지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도 위염있구요, 체형도 비슷하고..또 힘들거나 의식하고 있지않으면 폭식을 해버린다는점.. 근데 그 폭식이요.. 한 2~3일만 많이드시는거 참고.. 약간만 적당히 배고프신상태에서 지내시면 위가 작아져요. 그리고 점점 익숙해질꺼에요. 또 참다보면 가끔은 무감각해질때도 있거든요; 그냥 몇일만 딱 적당한 양만 먹고 식탁에서 내려가세요- !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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