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언젠가부터 폐소공포증이 나에게도 있구나를
느끼고 살던중 작년초에 자다가 갑자기 찾아온 공황, 너무 놀랐지만 종합병원에서
간단한 혈압,혈액,심전도등 몇가지 검사후 이상없다고 하기에 제가 직접 의사에게 상담하고
공황장애 판단 받았습니다.

심하지 않다고하여 가정의학과에서 자낙스와 졸리프트 복용하면서 한두달 간격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약도 줄이고많이 좋아졌을무렵....여기 사이트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공화이란게 뭔지 책과 인터넷을 통하여 나름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그때가 약을 먹은지 6개월쯤 체안되었을때인데, 거의 증상이 없고 생겨도 이겨내고
그럴때...공황이란게 왔을때는 정말 못참고힘들고 삶의 질이 떨어지지만. 또 괸쟎을때는
이제 괸쟎겠지 자만하다가 갑자기 찾아오고....그런것 같습니다.
나름 운동 열심히하고 절제된생활,긍정적사고 가지고 나름노력하다보니 증상은 가끔
오지만 약없이 참아내고 자신감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약은 지금 4개월쯤안먹은상태
입니다.

그런데 몇주전 가정의학과 대신 마지막으로 정신과에가서 몇가지 test 받고 의사와 상담하니
아직 공황장애가 완치 단계가 아니고 약하게 남아있다고 공황증세가 약을 더 먹는것이 좋겠다고 하십니다.
팍실이라는 약,.,,,, 먹으면서 추이를 보자고,,,,몇주전부터 사실 두통과 가끔의 공황증상,예지불안등으로 힘들었는데.,,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혼란스럽네요,

의사선생님 말씀데로 하면서 나도 더 노력해야 하는건지. 내가 그냥 이겨나가야 하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요즘은 예지불안 증세와 쓸데없는 걱정등으로 많이 피곤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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