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글쓴이입니다. 수다님들이 너무나 정성스럽게 써주신 답변들.... 읽고 또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아마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허브 샐러드님이 조언해주신 치유와 너자신을 사랑하라라는 책을 구입했어요. ^^

그리고 수면명상cd도 구입했구요....

우선 다이어트 보다도 마음 다스림이 먼저인것 같아서요.

진실된 답변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다님이 벌써 알려주셨네요. 수면명상 씨디 권해드립니다.
잠자면서 듣기만하면 되니 ..그렇게 하면서 다른방법 와 닿는것부터 실천해보심이..어떨까요.

극심한 다이어트를 하고 나면 우울증이 커지고 자기애가 많이 떨어지게 되더군요.

특히 나는 정말 죽을만큼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속모르는 사람들은 너 살 좀 빼면 이쁘겠다- 이럴때..
예전에는 노력은 안했으니까 상처를 받지 않았는데..
노력했는데 저런 소리 들으면 보상을 못 받는거 같아서 더욱 마음이 힘들어지고요.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나는 나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걸 스스로 알아야 해요.
사람들의 기준에 흔들리다 보면 한도 끝도 없더

sos를 보냈는데, 다른 이의 경험과 충고가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문제 원인도 극복할 방법도 본인이 더 잘 아시겠죠. 나무아미타불....

모든 원인은...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큰딸로서...부담감이 몸과 마음을 짓누르고,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분출하시는 듯 합니다......다른 분들 말씀처럼...먹는 것보다...먼저 마음을 다스리는 게 먼저인 듯합니다...

지금은 젊으시니까...그래도 위장이 받아주지만,,,그런 음식들로 인해 점점 장기가 상하게 되면..정말 약도 쓸수 없이 감당할 수 없는 몸이 된답니다...

부디 힘내시고..좋은 것만 생각하시려 노력하시고...혼자서라도 할 수 있는 취

살 빼고 싶으시면 빵, 라면, 밀가루 류 먹지 마세요, 그게 큰 원인 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맘을 억압하려고 하지마시구요...건강하게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보시길..힘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시는거같네요.. ㅠㅠ
다른사람 눈 의식하지마세요
이렇게.타인과 어울리는 생활속에서 자신을 찾으셔야되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당신이세요..
타인으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인해 몸까지 망가진다면..
얼마나 억울한인생이예요?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보세요
나만 위해서 살아도 모자란인생.. 좋은거 다 못보고 사는인생인데..
이기적으로 살자는얘긴아닌데 내 삶에서조차 조연이 되버린 다면 너무 슬프잖아요 힘내세요!!

체형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채식에 입문한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몸무게가 채식하기전과 그다지 많이 차이나지 않아요.
채식해서 빠진것보다 힘든 일을 해서 빠진게 더 많은것도 있구요.
내가 살을 빼려고 나름 신경 쓰고 있는것을 보고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게 문제중의 한가지이고
당신의 걱정거리가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중의 하나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 말이 맞다는데에 동의해요.
여기서 밝힐수는 없는 각종 고민거리 걱정거

글로만 보았을때 스스로 자신을 보시는 시선이 곱지 않아 보이시는 것 같아요.
가족부양에 대한 것도, 자부심이 일어만도한데 착한소리들으려고 한다 라고 생각하시고 계신 것 같구요. 어쩌면 나 자신에 대한 시선이 변하게되면 다이어트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자신의 마음에 어딘가 아프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왜 그러한가에 대해서 짚어보시고,
어떤 긍정적 노력을 하면 나자신의 상태가 좋아질까 하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시구요...
어떤 기관이

참 힘드시겠어요.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심적으로 힘든 일이 더욱 그렇겠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은, 한가지 원인도 아니고 살아온 환경이 모두 다르므로(가정안에서의 역활,회사일,자라온환경)
누군가에게 물어봐서 어떻게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겠지요.
최소한 건강에 있어서 기본이되는 것은(식이요법+생활습관+생활환경)이 되겠지만,
심리적인 부분은 식이외에, 다른 치유의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싶습니다.

사실..글에 쓰신 빵,과자,초코바,떡,몽쉘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