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저혈당 증세가 있는것 같아서요~ 그럼 당뇨일까요?
매력돋는 유진님
아버님 친구분인데 워낙 어릴때부터 잘 알던 사이라 가족처럼 친밀감을 가지고 있는분인데요.
오늘 아침 등산중에 갑자기 힘이 빠져 걸을을 걸을수도 기력을 쓸수도 없이 되고 식은땀에 춥다고 하고...
하여간 아버지께서 같이 등산같다가 큰일 생기는줄 알았다며 놀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산 정상 근처라 업고 내려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약수랑 주위 사람들에게 구걸하다시피해서 초콜릿이랑
주스랑 챙겨서 드렸나봐요. (아버지는 당뇨에 대해 잘 모르시는데 어찌 그런 임기응변을 생각하셨는지...)
좌우간 주스랑 초콜릿이랑 먹고서 언제 아팠냐는듯 멀쩡해지셔서 하산해 밤나무에서 밤따먹고 점심먹고
오셨다고 하는데요. 그분이 그날 아침을 다른날 보다 조금 적게 먹고 오셨다고는 한데요.
그렇더라도 그건 저혈당 증세가 맞는거죠?
근데 그분이 일년에 한번하는 검강검사에 공복혈당을 정상이라서 자신은 당뇨는 아니라고 하신데요.
당뇨가 아니라도 그렇게 심한 저혈당 증세를 경험할 수 있는건가요? 당뇨가 맞다면 공복혈당은 정상인데도
문제가 생길 수 도 있는건가요?
확실히 할려면 당화혈색소검사, 당부하검사 그런거 꼭 받으셔야 한다고 말씀드려야 하는거 맞는거죠?
워낙 건강에 관심 많은 분들이시고 아버지랑 일주일에도 2~3회 가까운 산에 등산댕기는 멤버라서 괜찮지 싶기도 하고....
혹시 제 궁금증에 답변해 주실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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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식생활이 GI높은 탄수화물 섭취시,,, 인슐린 필요하고,, 인슐린 과량 분비되서, 다시 혈당 쫙 떨어뜨리고,, 이것의 반복이 췌장을 지치게 하고,, 이것이 특히 여성 당뇨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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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
아무리 담배를 피워도 폐암에 안걸리는 사람이 있듯이,,,,,, 아무 제 생각으로 약간 마른분 같네요.. 근육량 없고,, 이런 경우, 등산과 같은 에너지 소비가 심한 운동에서 심하게 글리코겐이 떨어집니다. 글리코겐은 췌장의 글루카곤 호르몬으로 바로 포도당으로 만드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글리코겐은 근육과 간에 저장이 되는데,, ,, 지방간 있고, 근육 없으면 그 양이 작아서 2시간 이상의 운동으로 바닥나서 저혈당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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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
꼭 당뇨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적게 잡아 당뇨에 민감한 아시안인들도 [아시아인들 당뇨에 민감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에] 50프로는 당뇨 안걸리는 체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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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나
공복혈당은 정상인 사람 많습니다.. 저두 그랬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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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빛
저혈당 자주빠지시는분은 당뇨로 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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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
빨리 덧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안그래도 찜찜해서 제 혈당체크기 며칠 빌려드릴려고 챙기고 있어요. -
지옥
제 주의에도 그런분이 있는데...
검사를 해보라고 해야겠네요...
좀 걱정이 되네... -
은별
정상인도 저혈당 증세 느끼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완전 정상일때가 아니고...당뇨로 접어들기 전에 그런 현상이 종종 나타나더라구요.
사실 저도 당뇨진단 받기 2~3년전에 저혈당 증세 느꼈었구요..
아마 그 분도 관리안하시면 당뇨로 진행되실듯합니다.
확실히 하려면 님 말씀처럼 당화혈색소랑 당부하검사받으시면 좋겠죠..^^ -
화이티
이건 영양부족까지 함께 가는데요,,, 인슐린 분비와 대사에 필요한 미네랄이 아연, 마그네슘, 크롬입니다. 미량 영양소죠........... 이걸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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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알게 모르게,, 저혈당증이 당뇨로 되는 경우는 20대 다이어트 여성들의 식습관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단백질, 지방 섭취 피하고,,오로지 탄수화물 [설탕]에 의지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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