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매번 좋은글 잘 읽고 있어요. rany님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여~ 저랑 블로그 이웃해요

힘내세요
요양병원 입원생각하신다면 적어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무인증 받은 병원을, 그리고 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적정성평가 1,2등급 받은 병원을 찾아보세요.

요양병원..말이병원이지 제대로 처치할수있는의사는 없다고보는게맞네요..
담낭염하나 진단못해서 3일을 끙끙앓다 응급실갔네요..
그리고 병원에서 거부하는건 법적으로조치할수없는건가요? 참..진짜 아픈거너무서럽네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요양병원은 급성기 환자는 받기가 어렵습니다. 전원 하자마자 무슨 문제가 있다면 난감하기 때문입니다. 인공호흡기나 투석, 특수한 처치가 필요한 분은 잘 알아보시고 가능한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집이 더 안전합니다.

요양병원같은데 가서 그쪽 의사가 자기 임상(경험)토대로 환자가 아프다는데 진통제만 놓고 치료방관한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이 아닌 집이였다면, 아프다는데 당연히 응급실갈꺼고 소견은 훨씬더 좋죠

그리고, 요양병원에서 거부하는 환자라면 전원을 갈 이유가 없고,
의료법 15조 판례에 의하여 대학병원급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명분이 있습니다.

다반사였군요..저는 결국 찾아냈어요 방문해보니 환경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저희 아빠가 가장 젊은거 같아서 또 펑펑 울었네요 평생을 고생만 하시고 아직 변변한 효도 한번 못해드렸는데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려니 진짜 가슴이 찢어져서..집으로 가시면 돌아가실까봐 걱정, 병원서는 혼자 두려워하시고 간병인이 막대할까봐 걱정.. 지금 또 비가오니 가래 많이 끓으실까봐 걱정되네요..

여기요양병원은 병원비도 싸고 재활도 그럭저럭 중환자실 따로있어서 산소호흡기 꼽고 의식없는분들 계시는대 ~안받아주는대도있군요

저희 어머니도 여기저기 소견서 보내면 힘들것 같다는 답변만 오네요

저희아버지도 손만이 가는데 어디 환자를 거절하는지..
더한분도 받아주는데...너무하네요

저희어머니는 손이많이간다고 거절하더라고요
진짜 요양병원마저 거절하니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