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문신이나 작은 클립을 삽입할 예정이예요~
크심
어제 소개팅?^^;하고 오늘 선항암 3차 주사 맞았는데...
엔돌핀이 도는지... 오늘 삼성 수다님께서
암싸이즈 많이 줄었다며, 나중에 어디에 암이 있었는지 알기 힘들어진다고,
2주 후에 암이 있는 자리 표시하는 문신(점같이 찍는거래요)이나 클립을 삽입한다고 하네요.
이거... 기뻐해야 하는거 맞죠?ㅋ
원래 크기가 약 2.5-2.9 정도 된다고 하셨거든요.
지금은 제가 만져봐도 딱딱함이 덜하고 작아진 듯해요.1월에 2번 맛사지 받다가 두 분이나, 좀 잡힌다... 검사해봐라... 하셔서...
설마설마설마설마 1달 이상을 끌다가 검진 받았거든요.
근데 제가 이 맛사지 샵을 작년 1년 내내 다녔고, 그 때도 한 달에 1-2번은 가슴 맛사지를 받았었는데...
그 때는 전혀 이런 말들을 못들었거든요. 유방 검사도 3년 전쯤에 받았었고...
제가 작년 10월 이후 5년 사귄 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별의 상처와 사업의 부담감,,, 과로 등등이...
아주 작었던 암을 금방 자라게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오늘은 항암 마치고 2시간 쉬고 바로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 ppt를 했죠.
토할꺼 같고, 얼굴은 퉁퉁붓고, 다리에 힘도 없고... 화장할 힘이 없어서 립스틱만 간신히 바르고 나갔는데.
다행히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그리고 이 사이트 회원님들께서 종종 삼중음성, 표적치료 등등을 이야기 하셔서
오늘 저는 어떤 종류인거냐고 물어봤는데...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네요.
아무것도 아닌게 뭔지는 모르지만, 더 알면 머리가 아파질꺼 같아서 네~ 이러고 나왔습니다.혹시 저처럼 선항암 중 문신이나 클립 삽입 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수술할 때 정말 암싸이즈 줄었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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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뿌잉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미혼이고, 암덩어리가 유두에서 가깝게 있어서 부분절제하면 모양이 안으쁘게 나올꺼 같아서 어차피 할 항암, 줄어들지 안줄어들지 모르지만, 4차까지 먼저 하고, 좀 줄어든다 싶으면 쭉~ 8차까지 간 다음 수술, 안줄어든다 싶으면 4차까지 한 후에 수술 그리고 다시 남은 4차 항암 하자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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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근데요 싸이즈가 2.5정도신데 선항암 하시는거에요? 저도 그정돈데 병원서 선항암은 말안해주고 수술 먼저했는데요 흠흠 선항암 기준이 먼지 모르겠어요 ㅎㅎ 수술도 했는데 자다깨서 쓸데없는 질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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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
아... 그렇군요. 그래도 세상에는 기적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니, 분명 좋은 결과로 마치실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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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저도 박연희 교수님께 항암치료하고 있습니다. 저는 3기로 선항암중인데요 3차인가 할때 클립삽입이나 문신한다고 예약 잡았다가 전절제하는 부분이라 불필요하다고 취소되었는데 저는 님이 부럽네요^^ 그 당시에 설명들을때 약간 따끔하고 안아프다고 설명 들었던 부분이니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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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와우~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아니 여기 사이트에 계신 분 모두 싸이즈 팍팍 줄어들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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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전 클립삽입하고 문신처럼 점찍어두었습니다 아직 선항암이라 수술은 안했는데 수술할때 클립빼고 점은 지워질거라고 걱정하지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클립삽입할때는 2~3초정도만 따끔하고 안아파요 문신(점)도 하나도 안 아프니 걱정마세요^^ 그럼홧팅하세요!^^ 그리고 선항암하면 거의 싸이즈가 줄어드는거 같아요 저도 많이는 아닌데 줄긴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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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리
수다님께도 늘 기쁜 소식만 가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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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예
오..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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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들
여자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저는 더 언니같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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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아무것도 아닌것~와~선생님 현명하시네요 멋지세요~!진짜 아무것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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