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엄마가 림프전이 있으셔서 선항암 중이세요
항암의 경우 순서는 장담점이 있다고 해요.
지금 8번중 6번을 하고 2번남으셨네요 그것도 무시무시한 탁솔로만..
선항암의경우 전이가 있는경우 좋은것이라 들었어요.
저희엄마의경우 선항암하시고 겨드랑이쪽은 많이 줄어들어서 수술부위가 가슴 쪽으로만 최소화되기를 매일 기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60세 쯤 되시다 보니까 체력면에서도 수술하시고 항암을 하셨으면 많이 힘드셨겠구나 하는 생각을해요. 아직 수술을 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한다고 남은 항암을 안하는것도 아니라... 그대로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수술한 쪽은 맥박재기, 채혈, 주사 등 금지라 불편하고요.. 전 수술후 항암했는데 매번 왼쪽팔로 맥박재고 없는 혈관 한쪽에서만 찾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ㅠㅠ

이미 시작한 항암이시라면 계속 진행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랑 비슷하신것 같은데 전 항암먼저 했어요. 선택권 없었지만요....
각각 장단점이 있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항암먼저 하니 수술하고 항암 하신분들보다는 체력이 받쳐줘서 쬐끔은 덜 힘들지 않을까 싶고 사이즈가 줄어들어서 가슴을 더 보존할수 있다고 하셨어요
단점은 수술후 6주안에는 방사선 시작해야 해서 팔이 회복될 시간이 좀 부족한것 같아요
방사선 안하시면 상관없지만요....(방사선할때 만세자세로 받는데 수술한 팔이 좀 힘들어요)

저랑 같네요.저도2기말에3기초 인파서전이
똑같네요..저도 선항암1차 13일되었어요
항암을 먼저 할경우 암덩어리를 최소화시켜서
하는것이기때문에 추후 항암보다 부위를 덜절제
한다고하고 림프전이도 많이 줄일수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희셈은 암센타유방전문의로 유명하신
이은숙셈이십니다 제생각에 어차피 겪어야하는거라면
먼저하시는걸 잘하신거라 생각듭니다..

전 수술을 5월 7일날 하고 그제 첫 항암 시작했는데 주사 맞고 밤새 식은땀에 오심~힘들었어요~
아마 수술을 먼저 하셨어도 피해갈 수 없는 항암이라면 마찬가지 이셨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어차피 수술하고도 항암치료를 하는 거기 때문에 이미 시작하셨으면 지금 그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